새일을 행하리니!
김성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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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03:16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43:18-21)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이전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된다. 어쩌면 막연한 기대일 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막연한 기대보다는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소망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 29:11)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나? 지금하고 있는 일을 계속해야 하는 것인가? 신분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우리에게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해결해야할 수많은 문제들을 껴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우리 스스로 다 해결하려고 한다면 아마 매일 진통제 몇 알씩을 먹어야 견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점이 무엇이겠는가? 내가 믿는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신뢰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를 만드셨기에 우리 자신보다 더 세세하게 알고 계시고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항상 돌보시지 않겠는가? 먹고사는 문제, 잘 사는 문제에 집착하다보면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올 한해는 지나간 과거에 붙잡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긍 대면서 살기보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찾기를 바란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날마다 새날이 밝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