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대각성연합집회를 보도한 신문기사모음

김동욱 10 7,734 2007.06.20 09:33
뉴욕 뉴저지 54개 소규모 교회가 마련한

이유 있는 100주년 연합집회

”연합 이루어지면 성령께서 역사” --- 강사 박용규 목사

24, 25일 오후 7, 8시 리틀넥 아르메니안 소사이어티


평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평양, 100년 전, 순교의 피가 많이 흘렀던 평양에서는 기독교가 놀랍게 꽃피었고 부흥이 불어닥쳤다.
1903년 원산에서부터 서서히 타오르기 시작한 부흥의 불길은 1907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평안남도 사경회 마지막 이틀 동안 확실하게 일어났다.
이 부흥의 사건은 사도행전 이후 가장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평가받는 평양 대부흥운동이라고 한국 총신대학교 박용규 교수는 주장한다.

평양의 성령 임재=박 교수의 평양 부흥운동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매일 저녁 은혜의 역사가 점증하더니 사경회 마지막 이틀 날인 14,15일엔 회개와 더불어 놀라운 부흥이 임했다.
그 현장에 있었던 조지 매큔 선교사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미국북장로교 선교부 브라운 총무에게 그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존경하는 브라운 박사님, 우리는 매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권능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장대현교회에서 모인 지난 밤 집회는 실체적인 성령의 권능과 임재의 현시였습니다. 장대현교회의 성령 역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떤 것도 능가할 것입니다.”
평양 대부흥 이후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한반도 전역의 교회가 놀랍게 성장했으며 복음이 급속하게 전파됐다. 길선주 목사의 말대로 평양 대부흥이 없었다면 한국 교회는 쭉정이교회로 전락했을 것이다.
현재 예일대 객원교수로 있는 박 교수는 이 같은 평양 대부흥운동의 역사를 집중 연구, ‘평양 대부흥운동(생명의 말씀사 출간)’이란 책을 펴내는 등 이 분야에선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집회와 강연을 이끌고 있다.

연합집회=박 교수가 오는 24,25일 리틀넥에 있는 아르메니언 소사이티에서 집회와 강연을 연다.
‘1907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영적대각성연합집회’란 이름으로 열리는 행사는 ‘회개와 부흥’을 주제로 잡았다. 이는 평양 대부흥처럼 먼저 목회자와 평신도의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진정한 부흥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번 집회는 박 교수가 평소 주창하는 “성령이 강하게 일어나면 연합이 일어나고 연합이 이루어지면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는 교회연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집회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지에 있는 54개 소규모 교회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여느 행사와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대부분 출석 인원 50명이 채 안되는 소규모 교회들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위한 조직도 없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회 : 24일(일요일) 오후 7시, 25일(월요일) 오후 8시 세미나 : 25일 오전 10시 장소 : 아르메니언 소사이어티(39-03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NY 11363). 정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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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앙일보 2007년 6월 19일(화요일)자 C-2면



평양대부흥 100주년 영적대각성연합집회

24, 25일, 아르메니언 소사이어티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영적대각성연합집회’가 24일(일)과 25일(월) 양일간 리틀넥 소재 아르메니안 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집회 관계자는 “집회는 뉴욕, 뉴저지, 팬실배니아 등에 소재한 54개의 소형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하여 가진다. 집회 주최자와 주관자는 54개 교회와 단체 등이다. 참여하고 있는 교회와 단체들은 규모가 작다. 출석교인의 수가 30명이 넘는 교회가 거의 없다.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출신학교, 교단, 종파, 지역 등이 다양하다.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목회자들이 ‘회개를 통한 부흥’을 꿈꾸며 같이 모인다. 평신도들의 헌신이 이 집회를 가능하게 했다. 2만달러 가까이 소요되는 경비는 평신도들이 자원하여 보내준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집회가 끝난 후 모든 수입과 지출 내역이 후원자들에게 보고된다. 철저하게 정치색을 배제하고 있다. 교협이나 목사회에 연계하여 집회를 갖게 되면 인원을 동원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피한 이유는 의식화(儀式化)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회자도 없이 찬양과 말씀, 기도만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사람은 밤새워 기도를 해도 된다. 헌금시간은 없다”고 밝혔다. 문의 : 516-241-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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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일보 2007년 6월 19일(화요일)자 A 13면


Comments

김동욱 2007.06.20 11:03
  <b><font size=3>평양 대부흥운동이 주는 교훈</b></font>

1907년 평양에서 시작되었던 대부흥운동이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독교계에서는 100년 전에 있었던 그 부흥의 역사를 오늘에 되새기며, 침체 일로에 있는 기독교계에 새로운 부흥의 불꽃을 일으키자고 다짐들을 하고 있다. 많은 행사와 집회들이 이미 치러졌거나 준비되고 있다.

평양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뉴욕 일원의 교계에서 치러졌거나 계획되고 있는 행사와 집회들 중에서 유난히 필자의 눈을 끄는 집회가 하나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는 6월 24일~25일 양일간, ”1907 평양대부흥 100주년 영적대각성연합집회”라는 긴 이름의 집회가 뉴욕, 뉴저지, 팬실배니아 지역의 54개 교회와 단체들이 참가하여 개최된다. 이 집회는 지금껏 있었던 여타 집회와는 몇가지 면에서 전혀 다른 점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이 집회를 준비하는 ‘주체’가 알려져 있지 않다. 작년 하반기 부터 이 집회를 준비해 온 한 관계자는, “54개 참여 교회/단체가 모두 주최자이고 주관자”라고 말한다. 집회를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연락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을 앞에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다.

둘째, 참여하고 있는 교회(단체)들의 규모가 모두 작다. 출석교인의 수가 30명이 넘는 교회가 거의 없다. 참여하고 있는 교회(단체)들 사이에 특별한 연결 고리도 없다. 참여하는 목회자들의 출신 학교도, 교단도 , 종파도 다양하다. 지역적으로도 뉴욕, 뉴저지, 팬실배니아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셋째,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이다. 이번 집회를 스폰서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평신도들이다. 집회의 취지에 적극 찬동하고 있는 평신도들이 적게는 몇 백불에서 부터 많게는 수 천불에 이르기까지 자원하는 심령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집회의 소식을 접한 사람들 중, 일부에게서 우려하는 소리가 들려 온다. 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단체)들이 정치 세력화하지 않을까 하고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집회는 모든 집회에 의례껏 등장하는 형식적이고, 의전적인 어떠한 순서도 배제하고 오직 찬양과 말씀, 기도로만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자도 없다. 찬양이 끝남과 동시에 강사인 박용규 목사의 말씀과 기도로 이어질 것이다.

헌금 순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 목회자는 “집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이 헌금을 하기를 원하시면, 각자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고 필자에게 말해 주었다.

필자가 보건대, 이 집회를 위한 외형적인 준비와 각오는 나무랄 데 없이 잘 되어 있다. 때문에, 집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주문할 사항은 없다. 다만, 나를 비롯하여 이번 집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 평양대부흥 운동 100 주년과 관련된 모든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평양대부흥운동은 ‘부흥’을 목적으로 한 운동이 아니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평양대부흥운동은 회개의 운동이었다. 회개의 결과가 부흥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제, 나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가 분명해졌다.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가지, 철저한 회개이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 고사하고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대상이 되어 있다. 교회에도 성도들 사이에도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 입으로는 쉴 사이 없이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자기가 손해를 보려고는 하지 않는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비난하고, 성도들은 목회자들을 헐뜯는데 익숙해져 있다. 많은 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내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나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가장 몰염치하고, 무경우한 사람들이 목사들”이라는… 우리 모두는 그런 소리를 들어서는 안된다. 세상의 법도 지키지 않고, 경우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겠는가?

* 뉴욕한국일보 2007년 6월 8일(금요일)자 <b>동서남북</b>
김동욱 2007.06.20 11:04
  <b><font size=3>"제가 잘못했습니다.!"</b></font>

우리 모두 가슴을 여미자!
우리 모두 무릎을 꿇자!
우리 모두, 모든 잘못이 우리에게 있음을 고백하자!

아니다!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
내가 잘못했기에 가정도, 교회도, 세상도 모두 빛을 잃었다.

내 탓으로 하나님의 광명이 빛을 잃었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도 나였으며, 성령을 탄식하게 만든 것도 나였다.
지금도 나의 죄악과 패역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고, 나의 행악과 거짓됨이 그리스도를 또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피흘리게 하고 있으며, 나의 시기와 분냄과 파당 지음이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있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수 많은 죄악 속에서 방황하며, 더럽고 추한 삶을 살아 가겠지만, 지금의 모습 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번 집회를 통하여, 꼭 닫혀 있는 제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용납하며, 저를 미워했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십시오!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김동욱 2007.06.20 11:10
  <b><font size=3>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b></font>

‘1907 평양대부흥 100주년 영적대각성연합집회’가 열린다. 오는 6월 24일(일)과 25일(월) 양일간에 걸쳐 리틀넥에 위치하고 있는 ‘아르메니안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평양대부흥운동에 관한 최고의 권위지로 꼽히는 박용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뉴욕, 뉴저지, 팬실배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54개의 소형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하여 갖는 이번 집회는 지금껏 있어 왔던 집회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첫째, 이 집회를 준비하는 주체가 알려져 있지 않다. 집회를 위한 어떠한 기구나 조직도 없다. 54개 교회(단체) 모두가 주최자이고 주관자라는 것이 이번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공통된 답변이다.

둘째, 참여하고 있는 교회(단체)들의 규모가 모두 작다. 출석 교인의 수가 서른이 넘는 교회가 거의 없다.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출신학교, 교단, 종파, 지역 등이 다양하다. 전혀 연결 고리가 없는 목회자들이 “회개를 통한 부흥”을 꿈꾸며 같이 모인 것이다.

셋째, 평신도들의 헌신이 이번 집회를 가능하게 했다. 2만 불 가까이 소요되는 경비는 평신도들이 자원하여 보내준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집회가 끝난 후에, 모든 수입과 지출의 내역이 후원자들에게 보고될 것이다.

넷째, 철저하게 정치색을 배제하고 있다. 교협이나 목사회와 연계하여 집회를 갖게 되면 인원을 동원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피한 이유는 집회가 의식화(儀式化)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다섯째, 찬양과 말씀, 기도만으로 진행되는 집회이다. 이번 집회는 사회자도 없다. 찬양이 끝남과 동시에 강사인 박용규 교수가 바로 등단한다. 말씀을 증거하고, 회개의 기도를 같이 드리게 된다. 집회를 시작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끝나는 시간은 없다. 원하는 사람은 밤을 새워서 기도를 해도 된다.

여섯째, 헌금을 하는 시간도 없다. “집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헌금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각자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헌금하기를 바란다”는 것이 이번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다.

집회는 6월 24일(일)에는 오후 7시부터, 25일(월)에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25일(월) 오전 10시부터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집회와 세미나 모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에 따르는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참가비도 받지 않는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식사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집회가 열릴 아르메니안 소사이어티는 LIRR 리틀넥 역에 인접해 있다. 주소는 39-03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NY 11363

이번 집회를 같이 준비하고 있는 54개 교회(단체)는 아래와 같다.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 뉴욕광명장로교회(황의환), 뉴욕광염교회(구자범), 뉴욕나눔장로교회(고재청), 뉴욕동원장로교회(박희근), 뉴욕말씀장로교회(심재철), 뉴욕방주교회(김천수), 뉴욕새생명장로교회(허윤준), 뉴욕샘물장로교회(현영갑), 뉴욕샘솟는교회(노기명), 뉴욕왕성교회(황석산), 뉴욕우리교회(김순주전도사), 뉴욕임마누엘선교교회(권순원), 뉴욕장로교회 청년부(정주성), 뉴욕참교회(오요셉), 뉴욕참빛교회(마초훈), 뉴욕큐가든성신교회(정광희), 뉴욕필그림교회(김석충), 뉴욕헤브론장로교회(채영기), 뉴저지말씀장로교회(정철수), 뉴저지밀알선교회(강원호), 뉴저지비젼교회(최은진), 뉴저지생명의말씀사(강영돈), 뉴저지영광장로교회(이상만), 루터란한인교회(김익한), 복된교회(최예식), 복된한인장로교회(노성보), 새사람장로교회(이상문), 성가교회(강성식), 성림교회(정요석), 세린교회(오광환), 소자선교교회(한영호),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박영수), 에벤에셀교회(장동신), 엘림교회(백의흠), 여호수아장로교회(이만수), 열방교회(전우철), 예수생명교회(김요셉,김성민), 웨체스터은혜교회(김홍선), 임마누엘장로교회(우종현), 주님의교회(조문찬), 주님의제자교회(최성훈), 참좋은교회(신상필), 챌튼햄장로교회(최정권), 체리힐새행전교회(최무림), 체리힐제일감리교회(고한승), 체리힐평강교회(김윤기), 프라미스장로교회(최호섭), 플러싱한인교회(변창국), 필라밀알선교회(이재철), 한소망교회(민경수), 한국요양원(박영표), 헤세드한인장로교회(이영권), 화평장로교회(최영덕).

<b>강사 박용규 교수는?</b>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역사 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사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왕성하게 학문활동을 하고 있다.
1994년에는 그가 저술한 ‘초대교회사’가 한국기독교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한국복음주의신학회로부터 “1994년 신학자대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에는 죽산 박형룡 박사의 생애와 사상으로 한국기독교출판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목회학 석사 학위(M. Div.)를 마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Western Evangelical Seminary에서 신학(M.A.)을 공부하였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우드브리지 박사 문하에서 복음주의에 대한 많은 논문과 작품을 발표하면서 복음주의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교회의 사역현장을 끊이없이 학문적으로 승화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양대부흥운동>, <평양 산정현교회>, <한국교회와 민족을 살린 평양 대부흥 이야기>, <한국기독교회사 1,2>, <초대교회사>, <한국교회를 깨운 복음주의 운동>, <근대 교회사>, <죽산 박형룡 박사의 생애와 사상>, <목사님 눈물을 거두세요>, <한국 교회를 깨운다>외 다수가 있다.

<b>평양대부흥운동의 본질과 핵심이 무엇인가? </b>
이것은 성경에서 일관되게 전하는 핵심 메시지와 동일하다.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게 하시고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부흥이란 바로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고 나는 그의 백성이 됨을 인식하고 성령을 통해서 거룩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거룩은 인간이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의 본성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이 인간의 마음에 충만하게 채워질 때는 우리 인간에게도 거룩한 성품이 나타나게 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을 때,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을 충분히 나타낼 수가 있었고 실제로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들어내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타락이후 에덴저편에서 살게 되면서부터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되었고 다른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육체’가 되었다(창세기6:3).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에덴과 비교할 수 없는 영화로운 하나님 나라 안에서 인간의 삶을 계획하시고 그 나라의 백성들을 준비하셨다. 그들에게는 이미 구약에서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부어지게 될 것이다(예레미야31:31-34, 에스겔36:26-28, 요엘3:28-30).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부어지게 되는 결정적인 하나님의 사역이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고 난 직후 십자가의 대속을 경험한 120명의 제자들에게 성령이 강림한 것이다. 이러한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는 것이 곧 부흥(revival)이다.
그들과 같이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내가 죄인이라는 철저한 자기 인식이 필요하다. 평양부흥운동이 일어날 당시 집회가 있었던 장대현교회에 모인 성도들이 한결같이 통곡하며 처절하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고 그런 그들에게 성령의 은혜가 강물처럼 쏟아졌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평양대부흥운동이 재현되기를 원한다면 이런 본질적인 이해부터 있어야 하지 않을까? 본질은 사라지고 형식만이 부각되는 행사들은 대부분이 다원주의 원리로부터 기인하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원주의는 포스트모던니즘에서부터 줄기가 형성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본래의 목적이나 기능과 상관없이 과거로부터 어떤 모티브를 도출하는 데서 유래되었다(제임스 사이어)”. 100년 전에 평양대부흥운동에서 보였던 참다운 회개와 부흥이 지금 이 시대에 성장이 멈춰진 개신교의 침체를 벗어나고자 하는 행사쯤으로 전락해 버린다면 다원주의의 물결에 덩달아 춤을 추고 있는 격이다.

<b>시대의 상황을 읽어라. </b>
한국에서는 2005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대로 기독교인구가 10년 전에 비해 8백 76만명에서 8백61만6천명으로 144,000명이 감소하였다. 이는 개신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특이하게도 그 감소한 수가 종말에 속량(구원) 받을 사람을 상징하는 숫자에 해당된다. 한국 기독교 성장의 정점에서 하락하는 간격의 숫자가 요한계시록에 명시된 구원 받은 자의 숫자라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숫자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에 구원받을 모든 성도들이 완전하게 채워질 것을 상징하는 완전수이다. 그 완전수만큼 빠져나간 것이다.
이곳 미국의 한인사회나 교계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들 또한 예사롭지 않다. 한 한인학생의 총기사건, 영적 지도자들의 성적인 타락과 탐욕, 그로 인해 빚어지는 교회의 분열, 개교회중심주의, 영주권문제와 같은 교회의 세속화 등. 물론 다반사로 일어나는 사회현상의 일면이라고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자기가 속한 단체나 교회가 제법 모범적이고 건강하다고 말한다면 굳이 이렇다고 대꾸할 말이 없다.
모든 상황을 영적인 잣대로 들이댈 수는 없겠지만 인류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주도하고 있다는 믿음의 차원에서 우리가 지금 숨 쉬고 있는 현재와 발을 내딛고 서있는 이곳은 분명 하나님의 주도적인 개입의 시간(카이로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카이로스의 상황은 항상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 두 가지 측면이 공존하는 현장에서 그 극점이 최고점에 달할 때 스파크가 일듯이 발생되었다.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 사무엘 선지자가 그의 백성들을 인도할 당시에 그들의 삶은 패역하기 그지없었다.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율법을 지키며 거룩하게 살아야할 그들에게는 더 이상 여호와는 유일신이 아니라 그들이 정착하고 살고 있는 가나안의 또 다른 신에 불과했다. 어떤 신이건 그들에게 풍요를 보장해주지 못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으며, 언약궤를 중심으로 제사의식을 담당하였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들에게 부여된 ‘성직’을 포기하고 그들의 욕망을 채우는 ‘좋은 직업’이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엘리와 그 아들들의 행동일 것이다. 제사장이었던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를 드리기도 전에 제물을 마음대로 착취하였고, 성막문에서 시중들고 있었던 여인들을 자신들의 성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는 돌출구로 삼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조적으로 사무엘이라는 영적 거장이 태어나게 되고 그의 지도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는 영적 각성이 일어나게 된다.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라!
100전에 조선의 땅 평양에서 있었던 대부흥운동도 이런 양극점이 최고조에 달할 때 일어나게 되었다. 조선말의 부패한 사회와 정치, 백성들의 무지와 완악한 마음, 그리고 외국 선교사들의 오만한 우월주의, 영적지도자들의 거짓과 독선 등이 조선 땅과 그의 백성들의 마음을 더욱 고착화시키고 있었다. 동시에 단비를 갈망하는 척박하고 메마른 땅처럼 그 시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있었다. 
이 시대에 영적인 상황을 읽고 모든 부조리와 황폐한 현실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모여서 통회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있다. 한 두 목사의 권유를 통해서 영적인 현실을 통감하고 자발적으로 모여든 이들은 이미 2차례의 준비기도회를 통해서 이 땅과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다니엘9:18)”을 보고서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해서 간구하였던 것처럼 너무나 황폐하여 오직 지금은 은혜만을 구할 때라고 자각하여 참여한 목회자들은 어떠한 조직구성이나 성대한 이벤트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통회하고 있다.
김동욱 2007.06.21 04:26
  <a href=http://christiantoday.us/bbs/data/christiantoday/420-pdf.pdf target=_blank><b><font color=b;ue>크리스천투데이 기사읽기</b></font></a>

8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김동욱 2007.06.22 19:27
  <a href=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28 target=_blank><font color=blue><b>미주뉴스앤조이 기사읽기</font></b></a>
김동욱 2007.06.22 19:29
  <a href=http://ny.christianitydaily.com/view.htm?id=183076&code=cg target=_blank><b><font color=blue>기독교민신문 기사읽기</b></font></a>
김동욱 2007.06.22 19:30
  <a href=http://kidoknews.com/board/view.php?id=usa&no=318 target=_blank><b><font color=blue>기독뉴스 기사읽기</b></font></a>
김동욱 2007.06.22 19:32
  <a href=http://www.usaamen.net/bbs/zboard.php?id=usa3&no=2473 target=_blank><b><font color=blue>아멘넷 기사읽기</font></b></a>
김동욱 2007.06.22 19:32
  <a href=http://jesusamen.net/2005new/html/view.php?id=101314&code=a05&menu=1 target=_blank><b><font color=blue>지저스 아멘넷 기사읽기</b></font></a>
김동욱 2007.06.22 19:36
  <a href=http://www.sgtusa.com/Article.asp?ArticleID=65330 target=_blank><font color=blue><b>미주세계일보 기사읽기</font></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