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편지(기독교 방송에서 보내는 편지)
송선희
일반
5
5,097
2009.01.23 01:37
행복한 나
“전에 나는 왜 날 이렇게 만들었냐고
하나님께 원망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분이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는지
깨닫고 나서부터 감사를 하게 되었다.
인생이 얼마나 장수하는가,
얼마나 가지고 누리는가에
참된 가치가 있지 않고
어떻게 사느냐에 달린 이상
나의 장애가 결코
감사 못할 선물이 아님을 알았다.”
-송명희(시인)-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많은 것을 가지고도
정작 자신은 불행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반면 가진 것을 모두 다 잃어버리고도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복은 결코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나’의 참된 가치를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를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을 구하며 이루어가는 일.
내게 주어지는 모든 것이
결국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많은 이들에게 유익이 되리라는 소망과 믿음.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늘 감사하십시오.
이제는 더 이상 힘들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데도 더 힘들어지는 제자신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헤아려봤습니다
그러나 묵상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깨달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과 사역에 내 상식과 지식을 뛰어넘는 성령의 역사를 간청하는 눈물어린 기도가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필요없는 삶이라고 말하는것과 같다"
하나님께 간청하는 기도가 필요한 때임을 다시 알게 됩니다
'성도' 라는 참의미를 우리의 삶속에서 정말 깨닫고 알아
누리는 삶이라면?...
그 하나만으로도 감격의 감격을 거듭하며
세상적인 가치관에서 묶여있는 나 자신을 해방시켜 참 자유함을
누리며 진정 행복한 삶을 소유하는 사람이될것입니다.
주님!
진정한 주님을 아는 성도로써
이 행복을 누릴수있는 믿음을 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작은아이 글은 냉장고문에 ......
큰아이 글은 화장실 유리창에 붙여놓고 출근하였습니다
평소 글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 무척 쑥스러웠지만 그시간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글을 써내려 가다보니 사랑스러운것도 칭찬할것도 느껴지고 보이네요
작은것이었지만 실천을 하니 행복해지네요^^
이런 마음을 표현할 자녀가 저보다 두곱이 많으신 송집사님
행복도 두배이시리라 믿으며 .....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저기서도 하나님을 뵈올수있는 쪽지...
유대인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문지방에 대문에 온 집안에
새겨 걸어놓은 쪽찌 교육론이 생각납니다.
저도 이 참에 더 많은 쪽찌를 온 집안에...렵니다!
그런 훌륭한 교육론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제게 알게 모르게 깨우치고 느끼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정에 떡국은 드셨는지요?
저도 모처럼 친정에 내려가서 효도?도 하고
초등학교 친구도 만나고 어제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