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초대였다.
기자는 지금 3번이나 같은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즐겁게 밥을 먹었던 이야기를 하려한다.
▲예수생명교회 사랑의 밤이 본당에서 열렸다
지난 추수감사절 즈음에
김요셉 목사(예수생명교회)에게서 전화가 왔다.
추수감사절 날 “뭐 딱히 오라는 곳이 없으면
교회에 와서 밥이나 한끼 먹자” 는 내용이었다.
눈도장이라도 찍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갔다가 많이 놀랐었다.
별 생각 없이 간 나를 부끄럽게 만든
참 정성이 담긴 초대였기 때문이다.
▲사랑의 밤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촛불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은 차치하더라도
테이블 세팅이나 추수감사절을 상징하는 모든 장식과
과일 바구니가 음식을 먹기도 전에 이미
추수감사절의 따뜻한 분위기로 압도했기 때문이다.
어디서 본듯하지만 절대 모르는 150여명의 손님들은
어울려 잔뜩 배를 불리고 선물 뽑기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차려진 과일과 선물을
욕심껏 쥐고 돌아왔던 기억.
▲예수생명교회 찬양팀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초대.
이제는 약간의 기대치가 생기게 되었다.
지난번 선물 뽑기 때 아슬아슬하게 피해간
1등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번 참 우스개 소리를 잘했던 그 사람이 또 올까 하는 기대,
이번엔 ‘어떤 크리스마스 장식이 날 설레게 할까’ 궁금함으로…
여지없이 선물 뽑기 1등은 날 외면 했지만
역시나 참 즐거운 만남이었다.
세 번째 초대, 지나간 구정과 늦은 감 있는
새해맞이 만남 2월 5일(주일) 오후 6시.
간단한 예배와 찬송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풍성한 식탁으로,
이젠 익숙한 얼굴도 눈에 띠어 반갑게 안부도 나누며,
한 보따리 선물을 들고 돌아왔다.
▲예수생명교회 김요셉 목사
김요셉 목사는 이번 3차례의 초대가
“감,탄,사” 라는 테마의 예수님을 알리는 이벤트였다고 설명했다.
감: 추수감사절,
탄: 성탄절,
사: 함께하는 사랑
▲손에 손을 잡고
물론, 교회 몸 부풀리기의 부가가치를
약간 기대한 예수생명교회의 의도도 있었겠지만
예수님은 사랑이라는 공식을
아주 편안하게 전하는 아름다운 전도였음을
새록새록 느끼게 하는 ‘예사롭지 않은 초대’였다.
▲찬양을 부르며 손에 손을 잡고
그리고 또 드는 생각 하나
‘다음에 갈 때엔 앞집 뒷집 옆집 모두 가자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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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예수생명교회 사랑의 밤에 참가한 사람들
▲예수생명교회 오케스트라
▲예수생명교회 김지나 집사
▲예수생명교회 정수임 사모가 나가는 초대자들에게 한아름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했던 "주안에서의 사랑릐 축제"였는지요!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