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위에서 보여지는 못난 나의 모습
jinna kim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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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11:47
사순절을 지나면서 "십자가" 에 조명되어지는
나의 자신의 모습은 왜 이리도 부끄럽고 부족한
모습 뿐인지요.
진정 주님이 나 자신을 위해서 "십자가" 라는 그 무섭고
두려운 짐을 지시고 마침내는 인류를 위한 아니 나 자신을
"구속" 하시기 위해서 말로 다 형용할수 없는 형벌과 모욕을
묵묵히 감당하셨음은... 아! 주님!.......
그 참혹한 상황이 어찌 다 말로 표현될수 있으랴...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가신 그 길 ... 발 자취 하나 하나
말씀을 읽어 가며 따라가다가 그 만 너무 너무 죄송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서 그냥 뜨겁게 흐르는 감사의 눈물만
흘리고 말았습니다.
주님이 몸소 십자가 위에서 보여주신 "사랑의 능력"
이 세상 그 어느것 과도 비교될수 없는 이 놀라운
사랑의 구속의 사건!
그 구속의 사건의 주인공의 대상이 나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얼마나 주님 앞에서 이기주의 적이고도
어리석은 사람이였는지요...
주님!
이제 주님이 보여주신 그 놀라운 진정한 의미의
십자가의 사랑의 능력을 나의 삶 속에서 진지하게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더욱 뜻있는 그리고 깨달음있는 귀한 사순절의 시간이
저의 삶속에 있길 소원합니다.
주님!
이 사순절을 기해 주님께 간구합니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나를 위해 흘리신 그 존귀한
보혈로 저를 더욱 정하고 정결케 하시사 나의 영이
온 삶을 통해 주님만 찬미하며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그 어느것도
주님 보다 더 높게 자리하는 우상적인 요소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나 자신이 사랑의 본체이시고 전능자이신
당신을 향해 온전한 예배하는 자로서 서게 하옵소서
이 땅에 인자로 오셔서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내어주신 주님!
그 놀라운 사랑의 실현은 잠자던 인류 역사를 흔들어 놓았고
당신은 영원한 영광의 대상이 되셨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 앞에서 게을러지고 나태해졌을때
다시금 십자가위에 달리신 주님을 보게하시고
제가 삶의 무게에 눌려 곤고하여 무너져 내려졌을 때에도
다시금 십자가의 능력을 바라보며 회복하게 하옵소서.
주님!
어찌 주님께 감사해야 할찌요!
바다를 먹물 삼아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쓴다 해도 다 쓸수 없다는
찬양의 고백만을 주님께 올려 드릴 뿐 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영원 무궁토록
온 땅위에 거하는 수 많은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
영광! 영광! 영원히 영원토록 받으시옵소서!!! 아-멘.
가슴 가슴에 깊이 새기어져서 주님과의 관계가 깊고 새로와지길
기도합니다.
이 험한 시대에 나 자신을 비롯해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항상 깨어있기를 절실하게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해서 많은 주님의 은혜와
삶속에 임재하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