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번연의 글 중에서
jin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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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2 15:11
나는 시험 후에 찾아온 은혜와 사랑과 자비가
이렇게 높고 깊은 줄은 정말 몰랐다.
엄청난 죄는 엄청난 은혜를 낳는다.
가장 지독하고 죄책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영혼에 가장 높고 강력하게
나타나는 법이다.
존 번연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어렵고 참담했었을 때 주님이
십자가의 지독한 사랑을 안고 나를 찾아오신 그 순간들을
생각 해 봅니다.
내가 가장 약해있을 때 그리고 내가 가장 비참 할 정도로 어찌 할 바를
몰랐을 때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 그 주님을
다시 한번 감격하며 불러봅니다.
아바 아버지!
목숨까지 내어주신 나의 아바 아버지!
당신만을 높이며 감격하며 영원히 송축하나이다!!
아-멘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글입니다.
끝까지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누릴 수 있는 자는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