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인사드립니다.

김소자 8 8,219 2007.07.09 01:58
예수생명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의 기쁜 일, 고통과 눈물의 기도들, 여러가지 은혜스러운 교회행사들, 목사님의 말씀 등,  비록 뉴욕과 서울이라는 엄청난 지정학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모든것들을 공유하며 지내왔읍니다.
그곳, 리틀넥의 아름다운 성도들을 그리워하면서........
저를 잊지않고 안부를 전해오신 김동욱 집사님. 박선희 집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지나 집사님. 바베큐파티의 구수한 냄새와, 풋풋한 웃음들이 이곳까지 밀려오는듯 하군요.
제가 어찌 지내냐구요?
누구나 인생은, 기쁨과 슬픔,  소망과 고통의 질곡속에서 한발, 한발짝씩 어딘가   
다가가겠죠.
저도 몹씨 아프기도 했고, 좋기도 했고, 힘들기도했고... 등등 남들 겪는 일, 저라고 비껴가는 재주있나요 ? 다 겪었지요.
하지만, 늘 감사하며, 또 감사하며 지낸답니다.
생각해보면, 어떠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사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요즘 저는,  잠못 이루는 밤들이 가끔 있어요.
왠 사춘기냐구요?  아마도...
70을 가까이 바라보며, 기도하며, 또 기도해본답니다.
"주님, 이몸을 태워, 재가 되어 주님께 바칠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지혜를 주시옵고, 적절히 저를 써주시옵소서. 주님 기뻐하심가운데,
영광받으시옵소서" 아멘.
예수생명교회 교우여러분.
감사하며,또 감사하며, 기도하며, 또 기도하며...
이것이,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까요?
사랑합니다.
추신.
저는 10월 중순경, 뉴욕에 갈것입니다.

Comments

김동욱 2007.07.09 19:11
  권사님, 10월에 뵐 수 있다는 기대가 벌써부터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한국은 장마철로 접어 들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비로 인한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 곳은 찌는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견디기 힘든 더위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이정근 2007.07.09 19:51
  안녕하세요.
김소자 권사님.항상 우리 예수생명교회 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우리 모든 성도 한분 한분마다 권사님을 기억하며 여기 오실날을
기대 하며 또 이번엔 어떤 아름다운 주님의 모습을 보여 주실까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작년에 갖졌던 깜짝 예수님의 탄생 공연은 너무도 멋진 관객과 연출자의
환희 였습니다.
권사님 올해도 뉴욕에 오셔서 아름다운 한편의 연극 공연을 기대 하여도
될까요?
권사님 항상 건강하시길 빌며 매일매일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10월의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벌써 들려 오는 듯 하네요
권사님을 뵈올날을 기다려서 그런가요.?
송선희 2007.07.10 09:34
  권사님과 함께했던 파티가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 귀한 생각을 갖고 계신 권사님을 생각하니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얼굴은 자주 뵙지 못하지만 지면상으로라도 자주 뵜으면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죠
박선희 2007.07.10 11:01
  지금부터 권사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소녀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아마도 전, 권사님 울렁증이 있나봐요.^^  권사님, 정말 보고싶어요. 뉴욕엘 빨리 오셔서 김동욱 집사님 혼좀 내 주세요. 저를 늘 야단만 치고 칭찬은 어디 써먹을래도 쓸먹을데가 없이, 없어요.  김집사님....저 집사님을 권사님께 일렀어요. 오셔서 분명히 집사님을 혼내주실 거예요. 그럼 저는 그옆에 서서 메롱~~ 해야지...... 흐흐흐^^^ 신나서.... 살맛이 나네.
박선희 2007.07.10 11:19
  이제 잠시후면 김집사님이 " 쨘 "  하고 나타 나시겠죠? 안봐도 비디오 예요. 이제는 무슨말로 나를 야단치고, 웃기실려나....기대가 된답니다.
박선희 2007.07.10 11:22
  아프시기도 하셨다구요? 어디가요? 얼만큼요? 이제는 괜찮은 건가요? 뉴욕에 오실때까지 건강에 특별히 유의 하세요. 아셨죠?
김동욱 2007.07.10 13:25
  요즘도 비디오 보는 사람이 있나?
jinna kim 2007.07.11 03:17
  See?
You are the person that who is being
loved by everyone here in Jesus my life church!
We are sending you a huge? HUGG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