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윤영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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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11:29
나무
청솔 윤영미(시인)
천 길 벼랑 끝을
딛고 일어서서 본
너는
나무였다.
절망의
공허감에
마음 지쳤을 때
예감의 나무는
언제나
반짝이는 별빛
푸른 그늘 우거져
쉬었다
떠나가는 자리에서
에메랄드빛 하늘을 보았다.
한 그루
선한 나무를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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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신약전서 - 요한일서 2장 15절-17절 -
하나 하나 내려 놓으며 지워버리는 훈련은 결코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주님과 동행할 때.... 그 때는 모든 것이 가능 한 것을 우리는 압니다!
집사님의 시는 오염되지않은 옹달샘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믿음의 승리자가 되기를 원하고 또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