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실 때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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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03:02
많은 분들이 스마튼 폰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스마트 폰을 가지고 해외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스마트 폰을 해외에서 사용하실 때, 명심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스마트 폰은 인터넷 라인에 접속할 때에, 랲탑과는 다른 방식이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랲탑을 가지고 한국엘 갔습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한국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시는 것이나,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랲탑을 한국에서 사용하는 저나,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WiFi 망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폰의 경우에는, WiFi 망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이 되는 경우와 이동통신사의 3G 네트웍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항이나 스타박스 같은 곳에서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에는 WiFi 망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WiFi 망에 접속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3G 네트웍을 통하여 인터넷에 접속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미국에서 개통한 휴대폰을 한국에서 사용할 때 처럼 International Roaming을 이용한 Data 전송이 이루어집니다. 이 요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쌉니다. Data 전송료라고 불리우는 이 써비스의 요금은 1 MB 당 $ 20 이 넘습니다.
해외로 여행을 가시거나 출장을 가시는 분들이 스마트 폰을 가지고 가실 때에는, 전화기를 "Internet Off" 로 셋팅하셔서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생명 교회의 홈-페이지 관리를 정성을 다해 철저하게
관리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b>휴대폰 ‘요금 폭탄’ 2만7,035달러
한국 출장중 자동로밍 스마트폰 이용
한달사용료 거액 청구서 받고 기겁</b>
한국 출장이 잦은 C모(퀸즈 베이사이드)씨는 얼마 전 휴대폰 요금청구서를 받고나서 기겁을 했다. 자그마치 1개월치 휴대폰 요금으로 2만7,500여달러가 적혀있었던 것. ‘회사의 실수이겠거니’ 생각한 C씨는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세부내역을 샅샅이 살펴본 후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2월 한국출장길에 자동로밍 되는 스마트폰을 들고 갔던 것이 문제였다. 보름동안 로밍요금으로 2만6,540달러가 부과돼 있었던 것이다.
C씨는 즉시 대리점을 통해 “휴대폰을 켜놓기만 했는데 어떻게 이같은 요금이 나올 수 있냐”며 거세게 항의했지만 “요금은 정상적으로 부과됐지만 상당부분 할인해줄 수 있다”는 제안을 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C씨는 “지난해 로밍플랜에 가입하고 한국 출장 갔을 때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플랜이 바뀌었다면 미리 알려줬어야 한다”며 법적조치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갖고 한국 등 해외에 나갔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로밍요금 폭탄’을 맞아 당혹스러워하는 한인들의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미국내 이동통신 이용자 6명 중 1명이 이같은 경험을 했다고 응답, 로밍 요금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을 사용하면 아무리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했다고 해도, 별도의 데이터 로밍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터 로밍요금은 성격상 국내·외 사업체간의 협상을 통해 정해진 것이어서 당장 인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어렵다.
따라서 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저렴한 로밍플랜을 꼼꼼히 살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로밍플랜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에어플레인 모드 전환, 데이터사용 설정 끄기, 위치서비스 기능 끄기 등을 통해 로밍서비스를 차단해야 한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