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쓰는 편지 (13)

김동욱 0 3,721 2008.03.09 21:57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히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고 이사야 55장 8절과 9절에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제가 가지고 있는 작은 지혜와 짧은 인생의 경험을 가지고 잘못 판단했던 때가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그 잘못된 판단으로 함부로 입술을 놀렸던 때도 많았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상식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수의 판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의 생각에 잘못되어 보이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에는 옳을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계획할지라도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계획이 어떠하건 항상 가장 좋은 결과를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일정표에 따라 한걸음씩 걷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게 하여 주시옵시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좇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욕심을 벗어 던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필요한 것들을 내어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들어 올 때와 나갈 때를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슨 일을 행하건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평판이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후 2008년 3월 9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김  동  욱  드림

Comments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