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번 웃겨 보려고^^

김동욱 7 5,527 2007.09.14 21:31
제목 : 야구장커플


어느 한커플이 야구장을 갔다..


남자는 야구광(?)이었고 여자는
야구맹(?)이었던것이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취미를 같이
살려보려고 데리구 왔던것이다...


그래도 야구에 관한한 일자무식인 여자-_-;
아니나 다를까... 심판이 "스뚜~~~~ 롸익!!"

이라고 외치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 여자친구-_-;


이때 여자친구의 당연한 질문!
" 저기... 저 심판이 모라구 구러는고야~? -.-a "
" 응^^ 스트라이크라는건데...
줄줄줄~~ (오만 설명을 다해준다)"
" 아항~~ ^^ "

잠시후... 이번엔 심판이 아무말도 안하는것이다...
이때 또 여자친구의 질문..

어? 공이 날아왔는데 이번에는
왜 심판이 가만히 있는거야?? -.-? "
" 아..그건 볼..이라는건데.. 또 설명.. 줄줄줄.. "


" 아~~ 끄떡끄떡^^ "
슬슬 남자친구는 귀찮아지기 시작한다-_-;;; 당연지사...
좋아하는 야구를 잼께 보구있는데 아무리
여자친구라 한들 어찌 귀찮지않으리..


그런데!! 이번에는 포볼로 주자가 걸어나가는것이돠...
이때 여자친구의 질문.

" 저기.. 저남자는 공을 치지도
않았는데 왜 걸어나가?? "

" (약간 짜증남..) 저건 포볼이라는건데!

아까 말한 볼있지?! 그게 네개 쌓이면 공을

안쳐도 1루로 나가는거야.. "

" 으응^^ "
그러나! 이건 웬일인가.. 1루에 주자가 있던것이다...

원래 1루에 주자가 있는데 타자가 포볼이 되면 1루

주자는 2루로 밀려가고 타자가 1루로 오게 된다...

그걸 알턱이 없는 여자친구의 재질문!!
" 아잉... 저 남자는 왜 포볼도 아니고

공을 치지도 않았는데 2루로 걸어가는거야???? -.-?? "



" (이때까지 쌓여있던 짜증이 확 폭발한 남자친구....) "







" 그럼 이게 윷놀이냐!!! 업구가게


Comments

박선희 2007.09.15 13:27
  우와~~~ 집사님, 제대로 한방 치셨어요. 홈런 으로요. 으흐흐흐^^ 집사님, 볼수록 멋지삼 !!!!
김동욱 2007.09.15 18:37
  저에게 멋지다고 하시면 김요셉 목사님께서 질투하세요... 김성민 목사님께서는, 속이 상하시더라도 인정하실 수 밖에 없으시겠지만...
이정근 2007.09.16 00:14
  그런데요.?
박선희 집사님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요
도통...저 남자가..누구일까.?
혹시.?
김동욱 집사님의 이야기가 아닐까.?
박 집사님 만는것 같죠.?
박선희 집사님.주일날 김동욱 집사님께 여쭤 보세요...???
김동욱 2007.09.16 00:32
  설마 이런 이야기 듣고 싶은 것은 아니시죠?

이정근=물귀신
박선희 2007.09.16 10:23
  드뎌 제 인기가 폭발 일보직전 이네요. 여기저기서 저에게 물어보란 분들이 많으시네요. 물면 아픈데.....
저기요, 저 아는거...하나도 없어요. 제얼굴이 예쁘다는것을 아는것만 빼놓고요. ㅋㅋㅋ 그런말... 못 들어 보셨어요? 미인은 머리가 깡통....이라....구요. 저 깡통 이예요. 그것도 아주 무지막지 하게 큰 깡통 이요.
김동욱 2007.09.16 10:36
  그래서 우리 교회에 드럼통 소리가 요란하구나!
박선희 2007.09.16 11:30
  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