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일어 났습니다.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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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1:38
지난 금요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습니다. 어젯밤 부터는 가래도 끓고, 목도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교회에서 나와 목사님, 서 장로님과 커피를 한 잔씩 마신 후에 귀가했었습니다. 집에 돌아 와 해야 일들을 마친 다음에, 6시 쯤에 저녁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식사 후,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약을 먹고 자리에 누운 시간이 7시도 되기 전이었습니다. 제법 많이 잔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시계를 보니 9시가 약간 지나 있을 뿐이었습니다.
금방 다시 잠이 들것 같지도 않아, 누웠던 자리에서 일어나 벗었던 옷을 다시 입었습니다. 걱정입니다. 이 밤을 지낼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