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fantastic day!

송선희 10 6,742 2008.05.24 00:09
정말 멋진날입니다
요즘 날씨가 불규칙하고  비도오는 날들이었는데 오늘은 하늘이 맑게 개이고 비온후에 청량함이 느껴지는 아주 좋은 날씨에 지저분한 모든 것을 거두어간 느낌이어서 허드슨 강변의 풍경이 더할나위없이 좋은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때는 새소리가 얼마나 맑게 들리는지 한여름의 더위가 다 물러간후에 오는 가을의 길목에 섰을때의 그 신선함이 쨍하는 기분을 느끼며 나를 기분좋게 해주었습니다
오늘부터 Memorial Day방학에 들어간 효슬,현슬이를 데리고 오랜만에 5모녀가 그리도 좋아하는 허드슨 강변에서의 운동은 정말 오랜만에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잔잔한 강물과 녹음이 짙어가는 숲과 파란 하늘과의 조화를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색의 마술사인 화가들이 이것을 표현한다면 너무 아름다울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날씨는 덮지도 않고 적당한 바람으로 코를 간질르는 기분좋은 날씨에 George Washington Bridge를 바라보며 맨하탄의 건물들이 다듬어진 선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말 좋은 날씨구나를 연발하며 시간을 보낸 우리들은 하루의 시작이 너무 상쾌하여 "What a fantastic day!를 외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주님의 놀라운 자연의 창조를 바라보며 기뻐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인것을 생각하면 온몸에 전율이 느껴집니다.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Comments

jinna kim 2008.05.24 02:34
  What a fantastic person you are!...

Thanks for being a great sample in many ways...
리사김 2008.05.24 10:54
  그곳에서의 모습들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그려지네요
어려움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마음의 눈을
주셨으니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허드슨 강가의 바람처럼
청량함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송선희 2008.05.25 01:27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리사김과 우리 예수생명교회의 물리적인 거리감은 인터넷이 있음으로 인하여 언제라도 교감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수 있어서 참 좋군요 언재나 관심을 갖고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사김 2008.05.26 16:21
  제가 복이 많은거지요^^
요 며칠 여기 날씨도 가을 날씨처럼 청명하더니 어제부터
여름 날씨처럼 더워지네요 벌써 팥빙수를 먹는 계절이 되었네요
jinna kim 2008.05.28 05:59
  리사씨!

맛있는 팥빙수 혼자 드시지말고 이곳 N.Y 에
얼릉?  오셔서 우리 오손 도손 함께먹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정근 2008.05.28 11:45
  안녕하세요
리사김 집사님.
죄송합니다 자주 뵙지를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핑계 때문에....다 제가 게을러서요?
이제 조금씩 옛날의 그 모습을 되찾을께요
주님의 사랑 가운데 함께 안부를 공유하며
주님 사랑을 나눌수 있는 인터넷 이란 공간이
너무도 좋죠?
집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답고 예쁜 날들만 되세요
오늘은 여기 뉴욕도 습도가 높아서 많이 더워졌답니다.
집사님 건강하시고 자주 뵙겠습니다.
리사김 2008.05.28 18:35
  안녕하셨어요  이정근 집사님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하시지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요즘에 사진을 클릭하면 새로운 사진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자주자주 올려 주시리라 기대하며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리사김 2008.05.28 18:43
  지나집사님 저도 너무너무 그러고 싶어요^^
그런 날이오면 제가 맛난 팥빙수 사드릴께요
박선희 2008.06.02 13:38
  요즈음 저희 교회에서 우리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단어가 " 얼릉 " 이랍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송집사님이 언론대학.....이라고 한것을 지나 집사님이 얼릉 이요? 그래서 생긴 단언데.....
문제는 너나 할것없이 이말을 사랑? 한다는데 있읍니다.
그러는 뜻에서 리사 집사님도 얼릉 대답하세요.
언제 뉴욕에 오실건지....^^
야아~~~ 이 말이 중독성이 꽤 강한걸~~~!!^^
리사김 2008.06.03 13:17
  박선희집사님 오랜만에 들어 오셨네요
잘지내셨죠,, 아이들이 사춘기라 힘드신가봐요 저는 남자 아이만둘이라 여자 아이들의 민감하고 예민한 면면을 잘은 모르지만
주위의 여자아이 엄마들은 딸아이와의 대화중 말로써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넘 속상해 마시고 송집사님 이나
아이들 또래보다 나이가 있는 언니들에게 대화를 부탁해
봄이 어떠실지?
그리고 얼릉은 충청도나 전라도에서 쓰는 정겨운 사투리 같은데
저도 얼릉 그곳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