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픕니다.

박선희 1 4,473 2008.06.28 15:02
저는 정치에 대해선 아는것이 없읍니다.
그러나 제가 태어나서 34년간 살아온 사랑하는 대한민국인 " 내나라 " 와 이곳에와서 17년째 살고있는 " 또다른 내나라 " 미국이 서로 반목하는 이현실이 슬플뿐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한국과 미국 이라는 나라가 아니라 국민들이.......
저로서는 어디가 더 나쁜지, 어디가 더 좋은지....잘모르겠읍니다.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읍니다.
다만, 한국엔 저의 사랑하는 엄마와 언니, 동생들......
또한 친구들이 있어서 마음이 아프고.....
이곳 미국엔 저의 사랑하는 금쪽같은 두딸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두나라 다 제가 사랑하는 나란데.....
부디 이런 마음 아픈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읍니다.
데모도......그래서 데모하다 다치는 시민들도........
데모를 진압하다 다치는 전경들도........
더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읍니다.
모두가 한국민이고........
시민들도 전경들도 다같은 한가족임을 명심했으면 좋겠읍니다.
데모하다 다치는 시민들은 마치 영웅인양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고.......
데모를 진압하다 다치는 전경들은 저들이 무슨 죄인인양 다쳐도, 심지어는 죽어도 아무말도 못하고........다들 그러지 않았으면 참으로 좋겠읍니다.


 

Comments

박선희 2008.10.17 01:43
  이제는 미국산 소고기 얘기가 쏙 들어 갔읍니다.
대신에 중국산 멜라민 얘기로 한국이 시끄럽죠?
왜 자꾸 이런일이 반복 될까요?
왜냐면 미국은 그냥 미운 나라......
그래서 데모도 격렬하게.....
더 심한 짓을한 중국엔 꿀먹은 벙어리......
그러면서도 미국엘 못와서들 난리니.....참, 이상한 나라 사람들 입니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