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기도부탁을 할께요.

박선희 2 3,923 2008.08.07 13:36
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이대로 있을수가 없어서 두가지 기도제목을 씁니다.
하나는.......저의 친정엄마가 아주 위독해요.
엄마의 담당 의사선생님이 들어내놓고 말씀 하신것은 아니지만 심증이 이런저런 상황을 놓고볼때는 한 2년정도를 보시는것 같다는데 우리가족들이 보기에는 그만큼도 못사실것 같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문제는 저의 엄마가 아직도 하나님을 모릅니다.
그리고 제 친정 형제, 자매들도 다 하나님을 몰라요.
그래서 다같이 모여 있을때도 하나님 얘기를 꺼내지를 못하고 또 설령 꺼낸다해도 다들 싫어합니다.
제 소망은 엄마가 하나님을 알고 돌아가시는 거예요.
그러니 모두들 저의 엄마의 영혼을 놓고 기도를 해주세요.

둘째로는.....제 두딸들에게 예수님의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첫째딸 혜은이는 그래도 언니라서 그런지 조금은 담대한 편인데 둘째딸 희은이는 마음이 아주 여려서 겁이 많읍니다.
지금 저희가 사는 집의 주인이 중국사람들이고 저희가 반지하에서 살아서 그런지 집이 무섭다고 합니다. 지금 1년반째 살고 있는데........이사와서 부터 조금씩 무서워졌대요.
제생각엔 윗집 사람들(집주인)이 시도때도 없이 우리집 부엌엘 와서 그런것 같은데요(세탁기와 드라이기통이 우리집 부엌에 있음)ㅡ이것은 저의 지극히 세상적인 생각이고.....
왜 이집이 무서운지 그 이유를 자세히는 모르겠읍니다. 아이도 모르겠다 하고.....
다만, 제가 느끼는것은 이것이 보이지않는 영적싸움 인것 같읍니다. 아이의 마음을 두렵게 만드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의 기도제목 두가지를 놓고 기도를 아주 강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이도 어리지않고 키가 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서워 하는 아이를 놓고 일나가는 제 마음은 아주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집에 있을수도 없고........

Comments

김성민 2008.08.08 09:27
  집사님, 어머니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금요기도회 특별기도제목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려야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것을 사탄이 시기하나 봅니다. 환경은 아닌 것 같구요^^. 요즘 혜은이가 무척 성숙해 졌어요.
박선희 2008.08.08 09:53
  그런가요? 엄마의 노파심 일까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