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의 기도 25

김동욱 2 4,881 2008.09.07 22:15
하나님!

지난 주일에는 기도문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었는데 안터넷에 접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신난슬 자매가 지난 수요일 밤에 한국으로 갔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마친 후에, 다시 이 곳으로 돌아 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슬 자매의 한국에서의 삶이 하나님께서 온전히 기뻐하시는 귀하고 복된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학업에 충실하게 하시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몇 달 후에 있을 겨울 방학 때에 우리 모두가 기쁨과 감사함으로 만날 수 있도록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한국을 방문하고 계시는 정수임 사모님의 일정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일정 내내 건강을 지켜 주셔서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어제가 하나님께서 저를 세상에 나게 하신지 꼭 55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55개 성상을 살아 오는 동안, 때때로 어렵고 힘든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좌절치 않게 하시고 어느 누구도 원망치 않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에 대한 공은 이웃에게 돌리게 하시고, 나쁜 결과에 대한 과는 저에게 돌리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지난 55년 동안을 살아 오면서 참으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 만남들을 통하여 저를 자라게 하셨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참으로 많은 것들을 갖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저 자신을 맡기며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늘 성경을 가까이 두고 읽게 하셨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기쁨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들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저로 인하여 아픔을 겪었던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저로 인하여 슬픔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늘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제 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걷는 길이 복되게 하시옵소서! 저와 교류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저로 인하여 주님의 복된 교회가 부흥케 하시옵소서! 저로 인하여 많은 불신자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로 나오게 하시옵소서! 이 죄인을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Comments

박선희 2008.09.09 00:19
  먼저, 집사님 !!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좋은 일들만 계속 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집사님은 한주 기도문을 작성 하지 못한것을 죄송 스럽게 생각 하시는데.......
제마음은 무척 찔리다 못해 이제는 무덤덤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숙제를 마지막으로 한게 언제이고, 언제부터  않했는지.....까마득 하기 때문이죠.
제가 숙제를 않했다는 저의 변명히 분명, 자랑은 아닌데 왜 뉘앙스가 자랑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이것도 병은 병이죠?
죄송해요, 하나님 !! 각성할께요.
김동욱 2008.09.09 02:30
  제가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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