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ㅡ하늘비(21)

박선희 6 4,136 2008.10.21 11:22
너무 제가 설쳐대는것만 같아서 쓰기가 좀 민망하지만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는 성도님들과 약속한 만큼....그 약속을 지켜야겠기에......
오늘 이야기 하려는 하늘비는 하루전인 주일에 목사님을 통해 주신 하나님 말씀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괞찮겠죠?
제가 미쳐 깨닫지 못한것을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셨기에......
우리는 보통 " 하나님(주님)을 내 맘속에 모셔 드린다 " 고 고백을 하곤하죠?
모든 교회가 이렇게 가르치니까요.
그런데 문득 그것이 옳은 고백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읍니다.
이것도 순전히 저의 소견입니다.
그러니까 오해 하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 고백은 다른말로 하면 아직까지도 " 내 " 가 중심이란 소리입니다.
이렇게 내가 중심이 되어 살다가 조그마한 고난과 시련이라도 닥치면 이리 흔들, 저리 흔들.....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말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삶에서 하나님이 중심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하나님 중심속으로 " 내 " 가 들어가 형체도 없이 녹아져서 나란 사람이 흔적조차 없어진다면.......그때는 어떠한 역경이 와도 전혀 흔들림이 없을겁니다.
왜냐면 나의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그런데요.......저도 아직까지 제가 중심일때가 너무도 많답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갈등이 와서 괴로울때가 많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때가 너무나도 많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연약한 저를위하여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십시요.
주안에서 샬롬 !!

P.S;저, 수요일부터 새로운 직장엘 가게 되었읍니다.
그곳에서 잘 적응하도록 기도로 도와 주십시요.
마음에 부담이 돼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됩니다.

Comments

jinna kim 2008.10.22 01:17
  저도 우리 모두는 정말 연약한 존재일수밖에없겠지요.
시험과 어려움이 밀려올때 온전히 기뻐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
정말 쉽지는 않지만... 하지만

이 모든 환경을 통해 역사하시며 인도하시며 또 한 세밀하게
들려주시고저하는 음성을  듣고저 조심스레 귀 기울여 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힘내셔서 찬앙 7곡만 확실? 하게 불려보세요.
그리고나서도 소화제가 필요하면 연락주쎄용!...
박선희 2008.10.23 10:17
  그런즉슨................
찬양이 소화제라......!!!
맛이 어떤가요?
히힛 !!
오늘 첫 출근을 했읍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왔어요.
차차 나아지겠죠?
저.....Grace가 떳는데.....
안그래요?^^
송선희 2008.10.24 00:57
  집사님 새 일터로 일하러가게 되서 축하드립니다
그곳에서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라는 찬양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jinna kim 2008.10.24 04:53
  정말 축하하고 또 기쁨니다!
우리만이 아는 그거어~~ 숨겨진 김밥은? ...언제?...
금요 찬양예배때  그 어느때보다도 힘찬 찬양
엄청 기대가됩니다.
아니,
주님께서 기대가 크실겁니다!
박선희 2008.10.24 09:53
  김밥을 지나 집사님께도......???
아이구~~~ 어쩐디야 !!
그새 소문이 다 나뿌렀네.......
지나 집사님까지 사주면 송집사님이 가만히 있을나나......분명 나두 나두 할텐데.....
그러면 못잡아도 수억은 나갈텐데......왠만해선 이분들이 숟가락들을 안놓을텐데ㅜㅜ::
참, 우리 목사님께서 어제 그러니까.......
첫 출근때 쥐도 새도 ( 아무도를 강조 ) 모르게 나한테 살짝 전화를 해주셨다아~~~^^
몰랐지??? 응응...??? 몰랐지??? 몰랐을거야~~~~
하여간에 모두 모두 고마와용 !!^^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 목사님 내외분 포함 ) 선희 하기 나름이예요.ㅋㅋㅋㅋ^^
기찬금때 봐요. 안농~~~~~~~~~~~
박선희 2008.10.25 10:30
  오늘도 기찬금에 못가서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해해 주십시요.
사정이 있어서 그러니까요.
구질 구질 하게 말하고 싶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