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위독해요.

박선희 2 5,926 2009.03.16 08:58
저의 친정 엄마가 많이 아프세요.
작년에 엄마를 놓고 기도제목을 내 놨었는데(#735) 그때보다 더 안좋으신것 같아서 애가 탑니다.
4년전에 간수술을 하시고 나서는 많이 좋아 지셨다고 했는데.....
그래서 조금은 안심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한국에 있는 언니나 동생한테 전화를 해보면 수술 하고 나서는 병원엘 한달에 두번씩 복수를 빼러 다녔다가 언제부턴가 엄마의 상태가 많이 좋아지셔서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복수를 빼내러 병원에 가신다고 했거든요.
그랬는데....그래서 마음이 조금은 편했는데.......
오늘 한국시간으로 밤12시30분쯤에 제 조카 한테서 제 큰딸한테 문자 메세지가 온거예요.
할머니가 많이 아프다고....그래서 돌아 가실까봐 무섭다고.....
전 지금 한국에 갈 형편이 아닌데.....지금은 방학도 아니고.......아이도 대학에 가야하고....돈도 준비가 안되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기도제목을 내려고 합니다.
제 엄마의 성함은 "현"자, "도"자, "례"자 입니다.
연세는 한국 나이로 지금 73세 입니다.
엄마가 아직 하나님을 잘 몰라요.
제 아버지도 하나님을 모르고 돌아 가셨어요.
아주 오래전에.......엄마까지 그렇게 보내실순 없잖아요.
저희 가족은 2남3녀인데요, 저만 예수님을 믿고 언니(1명)와 동생들은 다 하나님을 모른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이 다 보여 있을때는 종교얘기, 정치얘기는 금물 입니다.
아시잖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영이 다르면 얘기조차 힘들다는거요.
제가 이렇게 떨어져 살면서 엄마한테 무엇을 해드릴수가 있겠어요?
돈을 보내 드릴수도 없고, 보내 드릴 돈도 없고......
다만, 제가 해드릴수 있는것은 엄마보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밖에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직접 찾아가서 손잡고 기도하며 주님을 영접하게 하는것과 멀리서 전화로 얘기 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잖아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제 엄마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한국에 계시는 분들도 저희 예수생명교회 홈페이지의 나눔의방에 들어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주소도 이곳에 올리고 싶은데 혹시라도 이단들이 제 엄마집에 찾아 갈까봐서 못 올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엄마를 비롯한 저희 가족 모두가 구원 받도록 기도해 주세요.

 





 

 

Comments

송선희 2009.03.17 04:30
  언제나 영혼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집사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겠지요
jinna kim 2009.03.17 12:30
  한 영혼 한 영혼을 그 어느것 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