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박선희 5 6,975 2009.04.05 08:45
제딸 혜은이가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합격했다는 편지가 오늘 왔어요.
너무 좋은 한편, 걱정이 앞섭니다.
왜냐하면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제 형편 으로는 그것을 다 감당 할수 없는데.......
그렇다고 돈 없다고 안 보낼수도 없고......
입학 등록금 걱정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나약한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리고, 제가 이런 일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니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알려 주세요.
너무 너무 기쁜데 마음놓고 기뻐 할수 없는 현실이 조금 슬프네요.
그래도 제가 가질수 있는 실날 같은 한가닥 희망은........
하나님께서 혜은이를 그곳에 들여 보낼때는, 혜은이가 그곳엘 가야할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이 있고.......그렇다면 그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채워 주실거란 거예요.
돈이 없어서 학원 한번 못 보냈는데도 자기가 알아서 공부 해준 혜은이가 조금은 기특 하네요.
같이 기뻐해 주세요^^

Comments

한유진 2009.04.05 14:36
  언니, 저에요 같이 일하는 지나^^
혹시나 해서 들어와 봤는데 정말 잘 됐어요. 축하해요.
아까 낮에 전화기 통해서 그림 봤을때 벌써 알아봤어요.
혜은이 아주 타고난 재질이 있네요.
언니 형편 언니보다도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서 분명 혜은이를 위해서 예배 해 놓으신 길이 있을거에요, 아까 대화 중 믿음의 눈이 아닌 현실의 눈으로 대화 나눈 제가 더 부끄럽네요. 언니 힘 내시고!! 혜은이에게도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종려주일 나귀 타고 오신 주님을 맞이하며...
박선희 2009.04.06 11:25
  어머!! 지나야!!
어떻게 이런 고운 글을 남길 생각을 다했니......??
고맙게도.....난,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일하면서 나눈 대화 까지도 하나님께서 들으셨어, 난 그렇게 생각해.
네가 나를 너무 아끼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고 믿는다.
혜은이가 벌써 읽었어.
고맙다고 전해 달래^^
자주 보고 싶은데.....그게 좀 그렇다, 그치?^^다시 한번 고마와. 잘자, 고운 꿈 꾸고....
jinna kim 2009.04.06 12:59
  주님께 감사드림니다.
우리 예쁜 혜은이에게 정말 좋은 선물을 허락 하셔서...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혜은이가 아름다운 꿈을
활짝  펼수있도록 어려운 문제와 그 외의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주님을 체험하며 더욱 주님을 가까이  만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주님!
꼭 허락해주세요!
혜은아,
다시 한번 축하해요!
jinna kim 2009.04.06 13:06
  사랑하는 한유진 자매님!
박 선희 성도님을 통해 소식 잘 듣고 반가웠읍니다.
여전히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육간에 건강한 삶을
살고있으리라 봅니다.

기회있으면 우리 예수생명 교회를 한번 방문해주세요.
"회개와 부흥" 그 때 은혜로웠던 시간들을 다시 한 번
추억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싶군요.

안녕!...
jinna kim 2009.04.07 09:59
  한유진---지나와
jinna kim---지나의 동시 등장?
우연의 일치라고나 할까요?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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