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편지(기독교 방송에서 보내는 편지)

송선희 2 4,735 2009.07.17 05:19
믿음의 첫발


하나님은 강물이 갈라질 거라는
확실하고 절대적인 증거를
제사장들에게 미리 주지 않으셨다.
그들이 강물에 발을 담글 때까지는
아무것도 보여 주지 않으셨다.
헌신과 순종의 첫발을 내딛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들이 그렇게 했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은 강물을 멈추게 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한 발을 내디뎌
주님의 지시하심을 따를 때,
산을 옮기는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다.

-빌 하이벨스의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중에서-

때론 믿음의 선택이
우리의 삶을 벼랑 끝으로,
험한 골짜기로 이끌어가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어둠이 주는 두려움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다시 뒤돌아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더 큰 낙심과 실망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걸어온 길,
이제 그분과 함께 벼랑 끝에서 새로운 길이 열리고
골짜기가 평탄해지는 믿음의 첫 발을 내딛으십시오.
오늘, 우리의 거룩한 결단이
내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Comments

jinna kim 2009.07.18 04:04
  예수님도 언제나 기도하셨는데 하물며 나약한 우리들이야 말로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고난을 당할때마다  기도를 통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성숙해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maria 2009.07.30 12:07
  우리는 어리석어서 어렵고 힘이들어 지쳐 쓰러질 때에는 쉽게 기도를 생각키우지만 행복할 때에도 주님과의 사랑의 교제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