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나,의기도

리사김 2 3,418 2009.09.22 13:20
사랑이신 주님,
저의가난함을 깨닫게 하소서

가난함아란
처음부터 내것은 없었다는것
모든것이 당신이 주신 선물일뿐
거저 받은 제인생을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이신 주님
가난하지 않은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가 소유한 모든것이 나 자신이 되고
내가 소유하지 못한 모든것들이 나를 사로잡아
내것 때문에 고통스러운 저를
아프게 아프게 이끄소서

사랑이신 주님 가난을 살게 하소서

저는 오직 당신의것   
제  모든것은 이제 당신께 돌려드리오니,
세상 속에서 신음하는  당신의 상처에
제가 선물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과  저의 가난함이
고통받는 사람들 안에서 하나되게 하소서.

사랑이신 주님,
사랑하게 하소서

이것이 제게
영원히 족하나이다.
아멘.


어제 다녀온 영성강좌에서 참으로 많은것을 느끼고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나는 어떤사람인가?
지난날들을 생각해보면 저는 참으로 강한사람의 부류에 속한사람 이었음을
고백하지않을수 없습니다
주님을 알기전 .....
나와 다른 사람을
내생각안에서  판단하고 평가하고 내기준안에서만 받아들였습니다

아집도있었고 저 자신이 잘해서 일궈낸것이라 자만함도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도 없었습니다  노력한 결과라 생각했습니다
고통스러울 때에는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 참고 견디는거라  ....
스스로 위안하며 살았습니다

주님을 섬기고
이제 저는 약한사람으로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내안에  답이없고 오직 주님의 말씀안에 답이있음을고백할때

내가누리고 소유한것이 나의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주님으로부터 온것을 깨닫고  빌려쓸수 있음에 감사할때

열정을 가지고 오늘 지금에 충실하며 살아갈때

사랑할 힘이 없음을 고백하며 사랑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사랑의  원천인 주님께 청할때

그곳에 주님이 언제나 함께 계시고
 나를 열어놓으면  나를 어렵게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살게 하시는것 이라는것을 믿습니다
아멘

Comments

jinna kim 2009.09.22 22:43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며 또 한 그 가운데서 영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인식하시는 리사씨의 참된
성도의 모습 참 아름답고 감사합니니다.

너무나 공감의 여지가 많은 글이였습니다.
maria 2009.09.29 12:49
  리사집사님!  사랑은 끝없는 영적인 훈련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무소유로 왔다가 무소유로 아버지께로 돌아 가야 할  우리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또 회개 하곤 합니다.
사람으로 부터 받는 사랑의 힘도 크지만 오래전부터
주님으로 부터 받는 사랑에 더 감격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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