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교회되게...(3)

jinnakim 1 5,948 2010.03.17 13:02
복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
----------------------------------------------------
길게 애기할 것 없이 구약적 '부귀영화의 복'이 예수님이 천명하신
산상수훈의 '팔복'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을 '돈에 목마른 분' 우리의 성공에 목마른 분' 으로 소개하는 수 많은
가르침은 사라져야 합니다.

기독교가 주는 구원의 가치는 세상의 요구와 관계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 입니다.
그러나 이 담대함이 있어야 할 자리에 오히려 세상의 조롱에도
'내가 뭐 어때서?'  라고 '뻔뻔함'  이 대신 들어와 앉은 듯합니다.
하지만 이런 '뻔뻔함' 은 제게도 있고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프로그램 보면서 '나는 너와 달라' 라는 마음이 내 속에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을 통해 모독받은 분은 몇 명의 목회자가
아닌 예수님입니다. 다름아닌 '기독교  진리' 그 자체입니다.
나의 뻔뻔함이 들어설 자리가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뻔뻔합과 우월감이 아닌 애통함으로 차야 할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
오늘도 저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저자 옥성호 '내가 꿈 꾸는 교회')
--------------------------------------------------------------------------------------------------------

고난 주간을 지내면서 묵상 해 봅니다.

과연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받고 누리는 자 로서 나는 그리고
주님이 머릿돌 되신 교회들은 어디에 서있나를...

인본주의와 기복주의에 물 들여져 더 이상 교회가 교회다운 면모를 찾아볼
수 없는 시대에 우리들은 살아가고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수장이라도 된 듯 돈 놓고 돈 먹기식의 물질관을 비롯
성경을 대체한 수 많은 프로그램과 요소  요소들은  우리 하나님을
그 분의 의중과는 아무 상관 없이  기형적 하나님으로 지속적으로
변형되어져 가고있습니다.

본질에서 멀어져 이제는 그 형상을 알아볼 수도 없이 희미해진 주님의
모습...  그리고 수 없이 많은 프로그램에 밀려 밀려 찾는 이?  가 없을
정도로 느껴지는 '성경'  그 자체...

하나님!
우리에게 영적인 깨닫음과 분별력을 허락하셔서 주님의 성도와 교회가
바로 설 수있도록 인도해주옵소서!

그리고 교회가 주님의 교회가 되어질 수있도록 우리 모두가
'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을 잘 감당하게 하옵고서!!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도 교회가 교회되게 하기위하여 몸부림치고 있는
우리 예수생명 교회를 세워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중심이 더욱 더 견고하게 주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주의 의와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힘쓰며
'예루살렘 중건'에 앞장서는 주님이 인정하시는 귀한 성도와 교회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멘!













Comments

maria 2010.07.17 05:29
날마다 쳐서 복종하는 사도 바울을 생각키우며
부끄러운 나자신을 돌아보고 성도다운 모습으로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