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정근 1 6,246 2010.08.28 00:41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아마 오래전에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런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었던것 같다
      세상속에서의 삶을 진솔하고 아름답게 펼쳐 놓았던 글귀였던것 같은데
      요즘 책속에 글귀처럼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런 질문을 가끔씩 나에게 던져 본다
      계절은 왜 그리도 빠른지.
      세월의 시간은 왜그리도 나를 놔주지도 않고 도망을 가는지.
      나이는 왜그리도 빠르게 먹고 있는지.
      기억속의 잠겨있는 옛 시간들은 왜 그리도 그리운지.
      하나님의 시간속에 남아있는 우리의 인생 삶은
      바람앞에 촛불 마냥 훅 불면 꺼져버린 삶..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나의 우매함을 늬우쳐 봅니다.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제119편 105절-

Comments

maria 2010.09.03 13:50
세상이 아무리 혼탁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뜻을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고 믿고
감사하며 살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 봅니다.
생명의 양식을 수 십년 먹고도
아직도 내가 어디에 서있는 지도 분별하지 못하는
영적인 아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이젠 내자신을 돌아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된 삶이 어렵더라도
우리는 한 걸음씩 나를 포기하고 대찬 모습으로
믿음을 가진 자 답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님때문에 연약한 제가
더욱 더 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