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남자

이정근 7 1,586 2006.11.02 21:07

"고독한 남자의 미소는 아름다워"

깊어가는 가을날 한적한 바닷가를 거닐며 회상에 잠겨본다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볼때 나의 보이지 않는 정체성을 되돌아본다
이런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오늘 이 시간 만큼은 한없는 감회에 젖어본다
기쁨과 고독한 여정의 시간들이 교차될때
사람과 사람들의 모습들이 떠오르며
그 사람들과의 관계가 행복한 미소로 떠오른다.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한적한 곳에 나와
고독한 남자의 시간을 가져보고싶다.

"고독한 남자의 미소" 는 아름답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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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정근 2006.11.02 21:50
  전번주 주일 예배를 마치고 리틀넥에 있는 바닷가를 거닐며
저와함께 사진도 찍고 두남자들의 고독한 남자들이 되고 싶어
가을의 사색에 젖어보았습니다.
윗 사진은 트롱넥다리 밑에서 석양의 아름다움의 빛이 물들어올때
찍은 사진인데 바람이 너무도 세차게 불어서 몸이 떠나갈것 같았
는데 용케도 김동욱집사님이 넘어지지 않으실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지 않으세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김집사님.
오늘도 좋은 날이 되세요..
김동욱 2006.11.03 07:14
  맨 아래에 있는 사진 찍으면서는, 금새라도 바람에 날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바람이 워낙 세게 불었으니까요...

이 집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정근 2006.11.03 12:55
  김동욱집사님 이번엔 배가 나오시지 않으셨죠
신경많이 써서 찍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Grace.park 2006.11.03 15:03
  엄격하기만하실 줄 알았느데 그 동안 성령 충만? 해진것이 분명합니다. 예전보다 부드럽고 귀여워보이시는것은 물론 귀여워 보이시기까지 하니까요. 하하하..
Jinna.kim 2006.11.06 14:21
  앙상 CIA 고위 간부 처럼 당당 하신 모습은 어디에?  간곳 없고 고독한 남자라니요?... 당치도  아닌 말씀입니다.  동정을 받으시기 위해서는  더어욱~~ 조금 더 표정 연습이 ?...
Jinna.kim 2006.11.06 14:29
  으읍쑤~~~  항상이  앙상으로 쓰여진 까닭은?  낸들  CIA 요원 앞에서 별수있나?  잘 좀 봐주시길....
김동욱 2006.11.07 09:35
  이정근 집사님께서는 자기의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처럼 하시는 탈렌트를 가지고 계십니다. 저야... 고독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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