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잎의 미학을 찾아

이정근 6 1,823 2006.11.18 21:36

세찬 빗줄기속에 아름다움의 미학인 낙엽이 길가에 맴돌고
흩어져 뒹구르는 낙엽속에 우리의 마음도 잠들고
깨어져 버려 영원의 미학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늘이 가면 또 다른 내일이 오겠지만
오늘 나에게 주어진 책망과 사랑의 메아리는
귓가에 맴돌고 있을 뿐이다.
기도하며 고뇌하며 찾고자 노력해 보지만
흩어져있는 영혼의 미학은 아직 나에게 닿아오질 않는다
나뭇가지 위의 붙어있는 한개피 잎새를 보며 시간의 공상
세월의 무상함을 동시에 느껴 보며
오늘 문득 가을속에 물들어있는 단풍속에 미학을
되새겨 보고자한다.
화려하지도 않고 조용히 묵묵히 애써 기도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매달려 봅니다.
회계하는자의 뒷모습은 아름답고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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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정근 2006.11.19 20:55
  주여~
나에게 깊이 간직할수있는 주님의 뜻을
가슴속 깊은곳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모든 아픈 마음을 닫히게 하시고
주님향한 빛과소금으로 남게 하소서
항상 기도하게 하시고
멍들어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게 하소서
작은 실천에도 부끄러워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뜻한 바 되어 나의 마음을
기쁘게 여기며 생각또한 올바르게 하소서
마음의 거울을 벗게하시고
무거운 짐을 벗게 하셔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 잘못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하시고
바로 이시간 회계하게 하시고
항상 마음의 평화와 주님의 사랑을
느껴게 하소서
오늘 비록 슬퍼지더라도
내일은 밝은 빛을 보게하시고
모든 소원리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버지.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새벽을 열게하시고
이렇게 주님을 볼수있도록 하여주시고
행복한 미소로 답할수 있도록 하여 주셔서
감사드림니다.
주여 이시간 매일매일 기도하게 하시고
이시간은 주님을 향한 찬양의 시간을
갖게 하소서
두손모아 기도하며
회계의 눈물을 흘리게 하소서
아버지.
당신의 모든걸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김혜자 2006.11.20 12:55
  이정근집사님!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새벽에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하신 말씀을 저도 꼭 잡고 있어요.
새벽엔 그 누구도 알수 없는 기쁨과 확신을 주시지요.....
지금 듣고 있어요.          꼬람데오.
이정근 2006.11.20 14:43
  감사합니다.
왠지 모르지만
이 음악을 듣고있음
마음속의 기도가 열리고
가슴속에 메어있는 눈물이 그저 흘리곤 합니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공통된 기도인것 같아요
늦었지만 오늘밤도 편안하세요..-.-::
이정근 2006.11.21 12:36
  맑고 깨끗한 얼굴
아직은 보송보송한 얼굴
맑고청명한 눈동자가 눈에 어린다.
사랑하는 나의 작은아들 James
오늘밤 드디여 새로운 모습 새로운 남자의
모습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길을 떠났구나
James 난 널 무척 사랑했단다
인정많고 어려운 엮경에 있는 사람들
장애가 있는 어린 아동들에게 특히 잘 대해주고
소변과 대변까지 받아주며 손수 옷과 목욕까지
시켜주며 가슴에 품어 안을줄 아는 너의 그 큰 가슴을
이 아저씨는 부러울때가 참 많았단다.
너의 그 사랑스런 모습을 보며
나의 조금한 가슴을 크게 키워보고자 노력해 보지만
아저씨는 아직도 너의 가슴처럼 넓어지지가 않구나
사랑하는 나의 작은 아들 James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군인의 길을 대한 남아답게
씩씩하게 남보다 더 훌륭하게 훈련을 잘 마치고
정말 멋진 미국 군인으로써 돌아오길 바란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너가 사랑하고 믿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 간구하며 기도하고
의지하며 마음의 평강을 찾고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James
스테이트 아일랜드 호텔 로비에서의 너의 모습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엄마와 처음으로 헤어지며 마음의 눈물을 지을지라도
굳세게 씩식한 너의 자랑스런 모습을 너의 엄마께
보여주어서 정말 고맙다
이젠 자랑스런 너의 모습속에 너의 엄마도
평온하며 마음에 평강을 찾을수 있을거야
부디 먼곳에 있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빈다.
엄마와 이 아빠가 매일매일 기도하며
우리 James를 위해서 복된 삶을 열어갈께
씩씩하고 멋진 너의모습을 기대 하며
마음의 눈물을 걷고자한다
나의 사랑하는 James
부디 행복한 꿈을꾸며 잘자렴.
사랑한다...
사랑한다...

....11월20일 사랑하는 아들 James를 군대에 보내며~
Maria 2006.11.21 13:05
  이정근집사님의 따스한 부정에 주님의 아음이 느껴져서 눈시울이 적셔 집니다. 이집사님 부부와 James의 앞길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Jinna kim 2006.11.22 17:18
  이정근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주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절절하게 느꼇읍니다.  James 의 삶안에서 주님이 온전히 주관하시며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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