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좀 떼 주실래요?
조일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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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08:55
아마 저같은 사람이 또 있었나 봅니다. 원래 남자들은 이쁜 여자들을 보면 눈길을 땔수가 없지요. 곁눈질 하는사람도 있고, 아주 대 놓고 보는 사람도 있고. 뭐 대충 그런 차이뿐이 아닌가 하는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어느 교회에 아주 이쁘게 생기신 (지나집사님이나 사모님 미모에는 못 미치지만) 여 성도님 한분이 새로 오셨는데, 어디선가 자꾸 날라오는 시선이 아주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몇주를 참고 지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셨는지
계속 자기를 쳐다보며 정신을 놔버린 어느 집사님 (조씨나 김씨는 아님) 을 향해 하루는...
"집사님,, 괜찮으시면 이것 좀 떼주실래요?" 하고 불렀습니다.
이게 왠 떡?
냉큼 네>>>>>>> 하고 달려갔는데, 이 여자 성도님이 귀에다 대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집사님, 다른것이 아니고, 제발 그 시선 좀 떼 주시라구요?"
아주 오래된 일인데요,,
한번은 제가 학교다닐때 어떤 미국아가씨가 가슴골이 깊...이 파인 옷을 자주 입고다녀서, 몇번 봤더니..
하루는 아예 Turtle Neck 을 입고 와서, 얼마나 창피했는지요. 뭐 놀라실 일은 아니지만.
그런일이 있었다구요.
본적이 없슈~우... 계속 하셔도? 무관 하실 것 같은데...?? ㅎㅎ
누가 보면 진짜 진짜 농담 자~알 한다 하십니다!^^^
안녕하시죠? 너무 식상한 이야기말고 좀 새로운것 남이 안한것 할려고 이제 낡아서 유효기간이 지난 머리를 가지고 애 써 보는데, 영~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아서, 맡은 일을 제대로 몬하고 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요,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잔잔한 웃음거리가 있으면, 찾는대로...생각나는대로...해 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구요,,,
든데 왜 "감탄사" 사의 밤 축제엔 안오셨슴? 다아~들 기다리다가 코만 잔뜩 빼져가지고....^^^
덕분에 성형 수술비 절약했지만서도....
그냥...다 들 갔슈...역시? 스타는 ??? 힘들어??ㅋㅋㅋㅋ..... ㅎㅎㅎ
...
우리집 웬수가 몇주째 아팠습니다. 어디 혼자 다녀오면 또 난리나거든요. 자기가 뭐 호구냐,,뭐냐 해싸면서.
변명이 됐나요? 저도 목사님, 사모님, 집사님들,,,두루두로 뵙고싶었는데. 아무튼 도무이 안돼는 사람이 더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