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빠질뻔한 <경상도 학교 수업시간>

jinnakim 4 3,192 2013.07.31 06:15
[학생&#160;&#160;안득기라는 친구가&#160;&#160;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한테 들켜 불려 나갔다]

선생:니 이름이 뭐꼬?
학생:안득깁니더.

선생:안드끼나? 니 이름이 머냐꼬? 드끼제?
학생:예!

선생: 이짜슥 바라~
내....니 이름이 머냐꼬 안무러봤나?
학생:안득깁니더

선생:정말 안득끼나?
학생:예.

선생:그라모
니 성말고 , 이름만 말해보그라
학생:득깁니더.

선생: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보그라.
학생:안득깁니더.

선생: 이 자슥바라. 드낀다캤다 안 드낀다캤다
니 지금&#160;&#160;내 한테 장난치나?
학생:샘요,그기 아인데예!

선생:아이기는 머가 아이라카노! 반장아, 니 퍼떡 몽디 가온나!

(껌을 몰래 씹고있던 반장은 안십는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샘예
몽디 가꼬왔는데예~~~~

선생:이머꼬?몽디 가오라카이 쇠파이프를가왔나?
햐~요새키바라, 반장이라는 새키가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했꾸마...
야~^^니 이반에 머고?

반장:예~~??
입안에 ...껌인데예~~

선생:머라꼬? 니가 이반에 껌이라꼬?
날씨도 더버서&#160;&#160;미치겠는데 뭐~이런놈들이 다있노!
지금 느그 둘이서 낸로 가꼬노나?

그날~~~~~~~
반장과 득기는 뒈지게 맞았다.
ㅎㅎㅎ....ㅋㅋㅋ

주님안에서 하루 한번 웃꼬 시작하시라요!!




Comments

김동욱 2013.08.01 03:17
김지나 집사님!

덥지만,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jinnakim 2013.08.09 02:35
아이구~~~원래 소질이 없는 짓은 허들말아야 하는디유~~
궁여지책으로,,,,ㅋㅋ
누구처럼 천부적인 소질도 없고.....그냥~~
계속뻬기는 수 밖에요!ㅎㅎ...많은 양해를 구합니다!!
김동욱 2013.08.09 04:03
하시다 보면 늘어유~~~~~
Maria 2013.08.11 01:23
정말 오랫만에 활짝 웃었네요.
김지나집사님이 살아야 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