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남편보다 좋은 까닭은 ?
멀구아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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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10:51
가끔식..... 이 사이트를 들어와서 검열을 하는 멀구엄니가 지난주에는 그러더군요.
야~ 지난번에 내가가 알려준 이야기는 왜 안올리느냐고... 그래서, 오늘은 멀구엄니가 제게 알려준 이야기 하나 할까 합니다. 제목은 강아지와 남편의 비교분석표 입니다. 아마 여자분들이 상당히 좋아 하실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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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남편의 공통점
1. 끼니를 꼭 챙겨 주어야 한다
2. 가끔씩 데리고 놀아주어야 한다
3. 복잡한 말은 알아듣지를 못한다.
4. 처음에 버릇을 잘못 들이면 내내 고생한다
남편이 강아지보다 편리한점
1. 돈을 벌어온다.
2. 간단한 심부름은 시킬수 있다.
3. 훈련을 안시켜도 대소변을 가릴수 있다.
4. 집에두고 여행을 갈수 있다.
5. 같이 외출할때 출입제한 구역이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남편보다 좋은 까닭
1. 신경질이 날때 발로 뻥.... 찰수있다.
2. 한집안에 두마리를 함께 길러도 뒤탈이 없다.
3. 강아지는 친구 때문에 나가 노는 법이없고, 항상 집에 있다.
4. 외박을 하고 돌아와도 꼬리를 치며 반가와한다.
5. 데리고 살기 싫증나서 내다버릴때 변호사가 필요없다.
어떻습니까 ?
동감 하시는지요 ?
빨리 올려줘요^^ 나 지금 열 받았으니까...
있거든요. 그래도, 김집사님께서 열 받으셨다니까, 그냥 넘어갈수는 없고해서
억지로 ....
제목 : 피곤한 부인
1. 밥차려 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꼭 끼니를 챙겨주어야 하는 강박관념이 있다.
2. 가끔씩... 아주 가끔식 재롱도 떤다. (그것도 꼭 주급날만....)
3. 항상 복잡한 말만 한다, 특히 밤 12시 넘어 시키는 심부름은 사람 죽인다.
4. 항상 피곤해 한다. 특히 성은을 입는날은 더하다. 아주 비싸게 군다.
5. 쌔가나게 돈을 벌어다 줘도 뭐 특별한 칭찬은 없고, 항상 모자란단다.
6. 처음에 길을 잘못들였더니 인생이 내내 피곤하다. 아주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