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꺼주세요
멀구아빠
일반
12
8,263
2007.05.30 14:29
신혼초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아니, 어떤때는 밥먹다말고 상을 치워놓고....라도 애정행각을 하던 부부.
그러나 세월이가고 나이가 들면 모든게 다 시들해 지기마련....
해서, 오늘은 어떤부부의 잠자리 이야기입니다.
기대 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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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초에 사랑을 하려고 하면 아내는 이렇게 남편에게 말했다.
"자기야, 불은 켜지 말아요."
"왜?"
"부끄럽잖아요."
그런데 결혼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내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유가 달랐다.
"여보, 불은 켜지 마세요."
"왜? 아직도 부끄러워?"
남편이 이렇게 묻자 아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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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당신이구나 생각하면 힘이 빠져서요…."
피장파장. 말안하고 이쁘다고 하니깐 정말인줄 알지요?
처음으로 집사님과 제가 의견 일치를 보았군요. 그런데,
한가지..... 어느정도 야한 이야기까지 올릴수 있나요 ?
제가 한번 시작하면 저도 주체할수가 없어, 수위 조절을
미리 해 주셨으면 해서요. Can you let me know ?
몰....랐습니다. 아무튼 하시라고 했으니, 어디 갈때까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럼 ....
마.말이야 바른말이제 멀구아빠의 아그덜 야그는 동네가 다 알아주죠.
자주 뵙도록 해요 그리고 비워둔 그 자리는 언제나 채워주실려는지요.?
아마도 무력부장 자리가 비워있나 봅니다. 그렇지요 ?
무력부장은 멀구엄니가 딱....인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기다려 주시는분들도 있고. 참고로 저는 저희 교회에서 주차장 조씨로 통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박승순 집사님의 처, 김희정 집사님이 지어주신 별명입니다.
주차장 조씨라.... 좀 듣기가 그렇지요 ? 그렇지만 저때문에 성도님들이 편할수 있으시다면 주차장에 뼈를 뭊을수도 있을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