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귀신
jin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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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10:03
한국의 유명한 역사학 교수 부부가 일제 36년사를 조명하며 그들의 만행을 규탄하는
세미나를 마치고 그 다음날 일본으로 향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역사적으로 남겨진 일본에 대한 앙금과 분노가 가득 차 있었다.
동경에 도착한 그들은 그리 화려하지않은 약간 낡은듯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저녁에 식사를 마치고  문을 열고 호텔방을 들어오는 순간!!...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그들의  눈앞에서 벌어졌다!!
책에서만 보고 영화에서만 봤던 귀신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핏자국으로 물들은 하얀소복을
입고 저쪽에서부터 무어라고 일본말로 자꾸 지끌여 대며  무엇을 물어보면서 두손으로 이들의 목을 조르려고  다가오고 있는 것이엿따!!...
"도대체 뭐라고 하는거야???... 제발 알아듣게 말좀 해봐!!"  
당황한 그들은 아무리 소리쳐 귀신에게 얘기를 해도 귀신도 이들의 말을 이해못한듯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하며 계속 일본말로 또 지끌여 대며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따!!
혼비백산... 당황한 그들!!
갑자기  그 교수 부인이 영어를 시도했따.  
설마! 하면서....
"익스 큐슈ㅡ미!... 아이 돈트 언더스탠드 자파니~쓰으!!... 프리즈으~~"
그 말을 들은 그 귀신도 자신도 이들과 소통이 안되서 답답해서 미치겠다는 표정이였다..
그리고...눈알을 크게 몆번 돌리더니만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하더니 스르르 사라지고 말았따...
영어는 대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