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5월 뉴욕에서 이동원 목사 초청 지역 컨퍼런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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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06:32
코스타(Kosta)가 자마(Jama)에 이어 뉴욕에 온다.
1986년 북미주에 있는 유학생 선교를 위해 설립된 코스타(Kosta)가 오는 5월 11일(금)부터 2일간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지역 컨퍼런스를 가진다.
컨퍼런스는 7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 코스타 본대회를 앞두고 열리게 되지만 코스타 대회와는 달리 지역교회에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컨퍼런스의 주강사는 미주 코스타가 만들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동원 목사(한국 지구촌 교회). 이 목사는 대회 양일간 청년들을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리는 집회를 인도하게 된다.
또 이동원 목사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는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뉴욕지역의 목회자를 초청하여 '한국교회의 미래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며 질답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소그룹 세미나도 열린다. 12일(토) 오후에는 조원상 선교사와 이재천 코스타 간사가 인도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소그룹 세미나에는 청년을 지도하는 사역자와 청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코스타 집회를 마친 이 목사는 14일(주일) 뉴저지 초대교회(이재훈 목사)에서 1, 2, 3부 주일예배의 설교를 담당하게 된다.
코스타 USA 장범 후원 이사장은 3월 24일(토) 정오 뉴욕일원 청년 사역자들을 초청하여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첫 모임을 가졌다.
장범 이사장은 "매년 개최되는 수련회를 통해 평균 150명의 결신자와 120명의 전문인 선교사가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마는 영어권 청년들을 주대상으로 하지만 코스타는 유학생을 비롯하여 한어권 청년들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는 2007년 들어 5월 코스타 컨퍼런스, 6월 뉴욕목사회 컨퍼런스, 7월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등 대형집회를 위해 교회시설을 내놓아 이전과 다른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아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