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교편지

                  일본관동지역 이응주 선교사 선교편지
                              (07/08/31일)

                                              보고자 이응주/권영자 선교사
                                              재일대한기독교관동지방회 회원
                                              GMS일본관동지역 소속
                                              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후원교회 여러분들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감사의 말씀은 일본에서 사역하는 이응주/권영자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협력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번에는 1차로 선교편지를 보내드린 후 5월부터 8월까지는 조그마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선교 현장에도 기쁨의 열매들이 있음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1. 요즈음 일본인들 위한 예배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20분가량 성경공부 겸 1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장년 일본인이 3명, 재일동포 1명, 주일학교 2명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2부로 11시부터 한국어와 일본어(동시통역)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2. 지난해에는 주일 평균 10명 정도로 금년 초까지 계속해 오던 중에 지난 5월부터는 주일평균 17,8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많이 모일 때는 25명까지 숫자적으로 늘어나서 예배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3. 일본인 중에는 구도자가 3명(미쯔하시상, 히라다상, 사이또상) 이기에 이들을 위해서 바르게 신앙이 자라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일학교에 나오고 있습니다. 90이 넘으신 미나미상은 원폭피해자이면서 불편하신 몸으로 한 시간 걸리는 곳에서도 언제나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남은여생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한국에서 오신 새로운 형제들이 7명 정도인데 모두가 구도자입니다. 직장 따라서 오신 분들이지만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나 아직도 신앙에 대해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영적 상태이기에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5.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여름켐프를 가졌습니다. 22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에서 몸도 마음도 정신도 쉬는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6. 9월 1일 나고야에서 본 선교사의 장녀 보령(안나)이 새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새 가정을 이루게 된 딸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가정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신랑은 일본인이며 한국인 선교사로부터 10수년전에 세례를 받은 후루가와 고오지군이며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7.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도우가네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
2)6만도우가네시민들의 구령을 위해서
3)1억2천8백만 일본인들의 구령을 위해서
4)선교센타가 2010년까지 세워지기 위해서
5)새 가정을 이루는 딸의 결혼식을 위해서
6)이응주/권영자 선교사의 영육 건강을 위해서
 
8. 일본을 사랑합시다.
  일본을 용서합시다.
    일본을 축복합시다.
    일본을 선교합시다.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가 날마다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주님의 평안과 신령한 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일본 선교사  이응주/권영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