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등에 지지말고 품에 안고가면 어떠할런지요.

이정근 2 6,791 2011.03.06 14:58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살아갑니다.
십자가라고 하면 사랑보다 고통이 먼저 떠 오릅니다.
그것은 모진 고문과 채찍을 맞으면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서 만인의 고통과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또는 남편이 십자가 일수도 있고 부모님이 ...자식이...
사람에 따라 십자가의 대상이 다르지요.
십자가에는 고통만 따르는게 아니고 사랑도 담겨 있습니다.
그 십자가를 고통이라고만 생각하며 등에지지말고
현실을 공손히 받아들여 따뜻한 사랑으로 품에 안고 간다면
그 십자가는 고통에서 사랑으로 다가와
훨씬 가벼워지고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십자가의 무게는 누구나 똑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으로 웃으면서 가볍게 안고 살고,
또 어떤 사람은 고통스러워하며 무겁게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는 고통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이지요.

"저 녀석은 ...저이는 죽을 때까지 내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야"
하고 고통을 삼키지 말고 항상 오늘에 감사하면서 많이 용서하고
많이 웃으면서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공손히 안고 간다면
그 안에 작은 행복이 가득차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내일입니다.
멋진 삶, 향기나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은글중에서-

Comments

jinnakim 2011.03.07 14:04
그 어떤 환경과 처지에서도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만 생각한다면...
나는 결코 할 말이 없습니다!!
송선희 2011.03.29 08:48
때로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이 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선택까지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 있는 소망이 생깁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우리모두에게 있는 어려움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나가는 집사님이 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