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희생하신 하나님

이정근 0 5,317 2012.02.25 04:34
" 자기를 희생하신 하나님 "



◀ 오늘의 말씀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자기를 희생하신 하나님



♥ 찬송 / 412
♥ 본문 / 히브리서 9:1~9:14
자기의 가치가 최고인 시대입니다. 이기주의가 팽배합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웃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삶이야말로
귀하고 가치있다는 것을 누구나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을 위한 자기희생은,
캄캄한 하늘의 별처럼 매우 돋 보입니다.
보수적 독단론에 반대해서 종교적•지적 관용과 편견없는
진실 추구를 주장 했던 독일의 극작가이자 평론가
레싱(Gotthold Ephraim Lessing)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위대한 삶들의 발자취를 보라.
그들이 걸어온 길은 고난의 길이며,자기희생의 길이었다.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해질 수 있다
(성대신문 2004/12/6)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인류사회에 선한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하여 스스로 자기를 희생하셨습니다.
“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12절).
”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분은, 인간이 스스로의 죄로 인해 흘려야 할 피를 대신하셨습니다.
구약시대처럼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고 자기 몸의 피로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믿을 때, 영원한 성소에 들어갑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완전한 구속의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스스로 자기를 희생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자기희생은 인간을 위한 지극한 사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타주의적 사랑은 자기희생도 감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우리
성도들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삶, 자기희생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세상은 하나님이 맨처음 지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어갈 것입니다.
이웃을 위한 자기희생의 삶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바로 이타주의적 사랑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아 낮은 자리에 서도록 도우소서.
희생하는 자리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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