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유혹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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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02:03
"짜보!" 그랬더니 "곱 하셔야죠!" 란다.
"아니야! 보통 할꺼야!"
"점심은 문제가 안돼요! 저녁이 문제지요!"
이 대목에서 까딱하면 넘어갈 뻔 했다.
"짜보!"
"짜장면은 양이 얼마 안돼요! 곱 하셔도 괜찮아요!"
틀린 말은 아니다.
맞는 말이다.
짜장면 먹을 때만 곱을 할까?
고민이 엄습해 왔다.
"아냐! 짜보!"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끈질긴 JAY...
"짜보!"
그때 웨이추레스가 주문을 받으러 왔다.
"깐풍육 하나 짜보 하나!"
"네? 보통이요?"
웨이추레스가 놀라는 표정이다.
"배 나오신다고 이제 곱배기 안 드신대요!"
아르젠틴에서 자란 JAY는 모든 표현에 존댓말을 쓴다.
김동욱 집사님~~
어제 한석규 주연의 파파로티 라는 제목의 영화시사회를 다녀왔는데
그영화속에서 제자와 자장면 먹는 장면이 두번인가 세번 나올때
엉뚱하게도 자장면 먹은지가 오래되었네~~
하는생각과
어린시절 집근처 자장면집의 자장면은 고기도 듬뿍 아!! 정말 맛있었는데 ~~
하는생각~~
제자를 진정으로 아끼는 스승의 진한사랑에 감동하며
제목도 가사도 정확히 모르지만 언제 들어보았던 오페라 를 들으며 지나집사님생각~~
마지막에 스승을 위해 부르는 "행복을 주는사람 " 이라는 노래가
다시금 좋아지며 나가서 자장면 먹어야지 했는데
그냥오게 됐는데 여기에 들어와 보니 ~~
집사님 자장면 이야기가 있어 더먹고 싶어지네요~~
내일 점심에는 자장면으로 저도 메뉴 정했습니다~~
집사님 건강하시구요^^
저는 올리시는글 잘보고있습니다~~
이곳에서 또뵙지요~~
정오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오후 4시 25분)도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지 않고 차분히 내리는, 제가 좋아하는 모습의 눈입니다.
눈이 내리니까 얼큰한 짬뽕 생각이 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저작권료 때문에... 파바로티를 파파로티로~~
그리고 노래제목은 네순 도르마 이고~~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군을 저도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독일에 유학중이랍니다~~
사랑이 이렇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졌음을 다시금 느낍니다^^
날씨가 궂은날은 국물요리가 더 땡기는것 같아요~~
여기한국 날씨는 완연한 봄날씨 입니다~~
머지않아 잎이돋고 꽃이 필것같은데~~
그때 또사진 보낼테니 올려주시는 수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고 눈만 내리면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는 나 자신....
생동감 넘치는 봄내음이 벌써...??
모든것을바꿔버리는 위대한 힘!...사랑!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봄의 향연"을 기대합니다!
쌩큐!!
지금은 비가 좋아지네요^^
요즘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네요~~
봄인가 했더니 다시 추워지고 중국 황사까지 와서 하늘도 흐리고...
봄이 얼른오기를 기다려서 인지 봄옷입고 나갔다가 오늘혼났어요
추워서~~~
봄꽃피면 나무도 잎도 풍경도 그대로일텐데~~
저만 변한모습일거 같아요~~
이쁜싹이 돋아날때 사진올릴께요^^
봄의 아름다운 정경들이 크게 기대가 됨니다!
그리고,
리사씨는 만년 쌩쌩한 숙녀같으니 ...얼마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