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 집사님께 드립니다.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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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1
2007.07.02 19:18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고 계시지요?
지금 뉴욕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늘상 해오던 대로, 출근 준비를 마친 다음에 이 곳에 와 있습니다.
요사이 집사님께서 올려 주시는 글을 아침마다 감사함으로 읽곤 했습니다.
어제는 예배를 마치고 나서, 교우들과 함께 공원으로 나들이를 했었습니다.
커피를 나누어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화제들 중에는 김옥경 집사님에 관한 이야기가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집사님의 글솜씨에 관한 이야기에, 김혜자 집사님의 끝없는 동생 칭찬에...
직접 대면하여 뵈올 때까지, 이 곳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욕심대로 말씀을 드리면, 매일 뵙고 싶습니다.
샬롬!
아니 누군가 제글을 감사히 읽고 있다니 많이 많이 ^^ 신이 나네요^~^
제 글 솜씨를 이~~리도 칭찬해 주시니 좀 부끄럽네요.글솜씨라고 말하기 좀 그렇지요?
우리 언니.... 보나 마나 아낌없이 제 칭찬을 했을거예요. 사실 어려선 다툼이 아닌 싸움을 많이 했거든요. 왠지 과거의 치부를 들어 내는 것 같네요. 그냥 웃으시라고 써봤어요
.
활기찬 하루! 힘찬 하루!! 되시기 바래요.
하도 칭찬을 하시기에, 제가 "거짓말 하지 마시라"고 했더니, "거짓말 아니예요. 진짜에요..." 라고 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더 했지요? "이 세상에 김혜자 집사님 보다 더 이쁘신 분도 있느냐?"고요. 그랫더니...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