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이의 기도 3
김동욱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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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20:24
하나님!
지난 한주간은 참으로 힘들게 지냈습니다. 무슨 까닭이었는지 등에 뭐가 잔뜩 돋아나서 어찌나 가렵던지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도 다녀왔고, 계속해서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여전히 가렵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들어 하면서 욥을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고통은 욥이 겪었던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텐데, 욥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런데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던 욥의 믿음을 본받게 해주십사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단에 서실 목사님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성령으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입술을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들만 대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필요’를 위한 말들은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덫칠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필요’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호도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신실한 마음으로, 성령님께서 감화하여 주시는대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담대하게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듣는 우리 모두의 심령을 열어 주시옵소서! 마음을 활짝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하시옵소서! 가슴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우리의 심령에 새겨 주시는대로 전하게 하시고, 행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게 하소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듣게 하소서!
하나님!
지난 금요기도회 시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들에 감사를 드리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면서 그렇게 감사의 제목들이 많은 것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불평을 늘어 놓지 않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감사하는 마음이 온 교회에 가득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삶으로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우리들이 써가는 사도행전이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주님의 몸된 교회로 인도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진정한 신앙인으로써 누릴수있는 주님이 허락하시는
진정한의미의 '은혜'를 맛보기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자만이 알수있는 형통함의 삶이
우리 예수생명교회 성도들과 모든교회들이 함께누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