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ㅡ>하늘비(9)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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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08:28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렇게 말했읍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를 늘 불행 하다고 자탄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행복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이란 누가 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을 건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믿음의 삶에도 능력이 있읍니다.
그사람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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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뭐가 이렇게 바빴는지.....미안합니다. 사작 할께요.
예전에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 저를 무척이나 아껴주시고, 그래서 저를 위해 기도 또한 많이 해주셨던 어느 여집사님이 저에게 들려주셨던 말씀이 문득 생각이 나서 오늘은 그말씀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이란 이나라안에,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감옥에 간 우리의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느냐며.....
자기는 잠잘때마다 자기 자식들 발치에 무릎끓고 앉아서 기도를 한다고.....
감옥이란 세상과 등지고 있는 좁은 공간에서 여름엔 더위로, 겨울엔 추위로.....
가족과 떨어져서 사는 그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 자기와 같이 한지붕 안에서 자는 자기의 자식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다고.....
자기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지금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그 이야기를 들었을 그당시에는 그렇지요. 그게 행복 이지요....했었는데....
지금 제가 이글을 쓰는 지금 이야말로 비로소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어떤 사람한테는 자식들이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것이 행복일테고, 또 어떤 사람한테는 돈이 많아서 잘먹고 잘사는것이 행복일테고....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저에게 당신의 행복은 뭐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분명히 대답할수 있읍니다.
제 두딸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건강하게 아무탈없이 사는것이 행복 이라고....그리고 덧붙여 말씀을 드린다면 제 두딸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서 본인들이 원하는것을 하면서 기뻐한다면 저로서는 대만족 이라고요.
하버드가 아니어도, 예일이 아니어도.......
전 항상 제 아이들한테 말해 왔었거든요.
너희의 공부 실력이 " 여러군데의 최고의 대학" 에 들어갈 실력이라면........
너희들에게 너무 힘들어서 치이는 그런 대학에는 들어가지말고 그보다 조금 낮은 대학에(예전에 John Ahn 목사님께서 말씀 하셨던 서열이 미국내의 200 대학에만 들어 가면)들어가서 대학 생활을 마음껏 느끼며 즐기면서 미팅도 하고....
그렇게 재미나게 살아가는 제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덩달아서 행복해 질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저는 충분히 행복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제아이들이 저를 " 최고 " 라고 해주니까요.
여러분의 행복의 기준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