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MY ANGEL 2 4,504 2009.09.17 05:34
어릴적  동요  중에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많은  노래들이 있다.

고향땅이 여기서 몇리나 되나  푸른 한늘 끝다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인간은 모두가 자기의 출생지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우는 “세계 애창곡”  즐거운 우리집  이라는 노래가 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곳은 작은 내 집 뿐이리 , 꽃이피고  새우는 고향의 집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깊이 서려 있다.    (이 노래를 지은 “죤 하워드 펜 “ )이라는 사람은 결혼도  해보지 못하고 아내나 자녀도 가져 보지 못한 사람이라 한다 .평생을 방황하며 살다가  외지의 길거리에 쓰러져  인생을 마감한 사람이란다,  그후 와싱톤  옥크  언덕에  묻히고  꽃이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고향  ! 유일한 자기의 집이 된 것이다.새 소망으로 미래를 꿈꾸는  가정  보다는  부모 형제가 함께 누리던  향수의 아쉬움을  가슴에 묻은체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갔다. 가진것이 없지만  고향에선 가난하지 않았고 가진것 없지만  넉넉한 곳이였을  것이다    ,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고향이 없는 사람은 없다,나를 기다려 주는 부모님이 계셨고  어릴적 옛동무들이 있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향이야기가  나오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가족과 함께 자리를  지키던 그곳에  따뜻함이 있고  인정이 서려 있는곳 그곳이  지금도 그립다. 모든 사람이 소유하고 있을 때는  감사를 모르고  없는 것에 대한 불평이 끈이지 않는다  하지만 멀리 떠나고 나면  향수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게 마련인가 보다, 얼마전 어머니를 잃은 이의 고백이다  마치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 처럼 마음 한 구석이 펑 뚫여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걸음을 걸을 때도 허공을 밟은것 같아 발걸음이 휘청거린다고 한다,  어머니를 잃고 나니 갈곳이 없어 젔다고 한다  시간이 나면 병환으로 시달리는 어머니를 찿았고 곁에 있으면 외롭지 았다고 한다  주고 받던 대화의 장이 행복했고 의지가 되어 크게 위로가 되어었는데 하며 계실때 더 잘할것을 하는 후회만 남았다고 한다. 불평의 결과는 언젠가는 외면당하고 만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이 하나님으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죄의 결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순간 심판이 시작되고 가혹한 형벌이 집행된다, 바벨론의 포로로 끌러가  예루살렘을 그리워 하며 “그발 “ 강변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자유를 잃어버린 포로된자 의 한탄이 있듯이  , 어찌 고향을 잃어버린자의 입에  노래가 있겠는가 !

지나간 날의  감사치 못하고 순종하지 못한 불순종이 낳은  절망의 절규인 것이다.  고향을 잃어버렸으니 성소도 없고  절기의 제사도 없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나면  어머니를 잃은 자의  한탄의 소리만  가슴을 메운다 , 주고 받은 대화가 끊어지고  반복되는  방황은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언젠가  홀로선 경주는 끝나게 될 것이고 영원한 헤여짐이나 이별이나  눈물이 없는 영원한 본행을 가게 될 것이다 , 근심, 걱정, 탐욕, 명예,  지식, 의 옷을 벗고 나면  나의 영원한 출생지 고향이 우리를 기다린다, 현대문명과 발마춰 가다가 우리의 본적 출생지로 종국에는 돌아가야 한다 , 믿음의 본적지요, 우리의 영혼을 키워낸 혼난과 좌절이 없는 고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뉴져지  한국  요양원에서

Comments

maria 2009.09.18 01:35
  내고향 동해바다!
그 파아란 물 눈에 그리네!
어머니 품같은 마음속의 내고향!
육으로 간직하고 있던 내고향이 이미 오래전에
소망있는 천국이 영원한 나의 안식처로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jinna kim 2009.09.18 02:47
  우리의 영원한 고향이며 본향인 천국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주님이 명하시고 가라하시는 산지를 향해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