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ㅡ>하늘비(3)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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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5 10:26
글을 올린지가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 " 오늘은 무엇을 썼을까? ".......이렇게 제방을 설레이는 맘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늘비....그세번째를 시작 할께요.
잘못을 저지른 아이를 아빠가 심하게 나무랐읍니다.
" 하나님께는 책이 있는데 그속에는 네이름이 적힌 페이지가 있다.
그페이지에 네죄를 낱낱이 적어 놓으신다.
거기에 그저께도 하나 적혔고, 어제도 하나 적혔는데 오늘도 다시 죄를 지었다. "
아빠의 말을 듣고 있던 5살난 아들이 이렇게 대답했읍니다.
" 아빠는 하나님이 내가 저지르는 나쁜짓만 써 놓으신다고 생각하세요?
착한일은 써 놓지 않나요? "
우리는 왜 하나님을 엄한 분으로만 생각할까요?
어린아이는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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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면서 문득 스쳐가는것이 두,세가지가 있었읍니다.
그래서 같이 나누어 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마치 이 글속의 아빠처럼 우리의 죄를 물으시고 나무라신다면 과연 하나님앞에 나아가서 당당하게 설자가 몇명이나 있을까 생각해 봤읍니다.
두번째는, 우리의 영이 이 작은 5살의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하지 않으면 좋으신 아버지의 형상은 보지를 못하고 혼만 내시는 무서운 아버지의 모습만 보게되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으로 무섭지 않겠읍니까?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무섭다고만 느끼십니까?
저는 하나님 아버지를 결단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자녀로 삼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귀한 아들 예수를 끝없는 고통과 죽음의 십자가에 달리게 하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다. 때로는 무섭기도 하시지만....하나님의 심성은 사랑...그 자체 이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너무나도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면서도 아버지의 생각을 받들어서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아들을 묵묵히 지켜보는 아버지의 심정을 생각해 보셨나요? 아마도 아들의 통곡을 귀를 막고 외면했을겁니다. 우리를 위해.
그리고 세번째는,우리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또, 예수님처럼 될수도 없읍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 목숨이 다할때까지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마지막 우리의 생이 끝나면 가야할 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성도일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도, 실수도 할수있고 어찌보면 그런것들은 필연일수 있읍니다.
잘못을 할때마다 하나님 아버지께 그즉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긍휼에 풍성하신 아버지께서 우리의 죄를 도말해 주신다고 했읍니다. 마치 흰눈같이.....
그러니까 큰죄든 작은죄든 아버지께 고백하고 죄의식 속에서 깨끗히 털고 일어나서 다시는 정죄 하지 마시고 힘차게 하나님을 향해 한발, 한발을 내딛고 승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주간도 이말씀을 붙잡고 승리 하십시요. 샬롬 !!
집사님의 끊임없는 하늘비 편지로 모두가 은혜충만해지기를 원합니다
맞기가 무서운데
박선희 집사님의 하늘비는
아무리맞아도 좋은비니
마니-마니-마아니-----
흠뻑 온세상에
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