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요, 박선희......
박선희
일반
6
4,335
2008.03.24 23:58
제가 기도를 부탁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김니다.
이번주 목요일(3/27)에 네일 필기시험을 봐요. 벌써 8년이 지났네요.
시험 본지가.....전..... 한, 5~6년 밖에 안지났는줄 알았는데.....
세월이 차암 빠르죠? 그쵸?
그땐 면허증이 있었는데....
제가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다시는 네일을 안할려고 면허증을 갱신하지 않았었는데....그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줄은 에전엔 미쳐 몰랐어요.
다시 시험을 보려고 하니까 공부가 예전처럼 쉽지가 않군요.
머리도 많이 녹(?)슬고.....그래도 에전엔 한 "외움" 했었는데....또또또...ㅉㅉㅉ^^
그게 뭐 그리 대단 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시험 울렁증이 있는 저에겐 대단한 일이거든요?
저, 지금 공부 하러 가요.
저를 위해 기도를 해주실거죠? 고마와요. 꾸벅 ^.^
여러분 사랑해요. 알라뷰~~~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되세요
뭐 겁날것있는지요?
기도하겠읍니다. 화이티잉!
제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기고만장(?) 하는게 아니겠어요?
조금씩만 자제를 해주셨으면 감사 무지로소이다. ^^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암기력도, 이해력도 좀더 나았겠죠?
아무튼 여러분의 기도가 있었기에 떨지않고 잘봤읍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읍니다. 그러니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 하겠죠?
80문제중에 56문제만 맞으면 되는데요, 확실하게 틀린것은 13문제 입니다.
틀린것도 같고, 맞는것도 같은게 10 ~15입니다.
이중에서 반 (8문제) 만 더 맞아도 되는데.....요것이 변수 입니다.
한국말로 봤는데 번역을 너무 이상하게 해놔서....앞문제를 읽으면 뒷문제가 꼬여요.
어째거나 항상 내잘못을 남한테 돌리는 못된 버릇이 있어놔서.... 죄송^^::
2주후에 결과가 집으로 통보 한다니까요, 그때까지......
저를 생각 하실때마다 기도해 주세요.
무슨 대단한 일을 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기쁜지 모르겠어요.
사실.....조금은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 설마 내가 떨어질려구.....? " 그랬구요.
여러분의 기도의 결과라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실기시험을 준비해야겠죠?
이 시험을 놓고도 기도 부탁을 드릴께요.
지금에서야 말씀 드리지만, 필기시험은 8년전 그때가 지금보다는 조금은 자신이 있었고 지금은 좀 그랬는데요, 실기는 지금이 그때보다는 좀 났네요.
왜냐면 그때는 네일가게에 다닌지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벌벌 떨면서 시험에 임했었거든요.
지금도 못하기는 매일반 이지만 지금은 배짱이라도 좀 생겼지요.
왜 그런거....있잖아요?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것은 배짱 밖에는 없는거요.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