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선영입니다 ^^

안선영 7 6,919 2008.06.01 16:15
클릭 순간의 무지함으로 인하야 월요일이 아닌 주일날 출발하게되어,
여러분들을 다 뵙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새벽 2시 45분이에요
짐을 한창 싸다가 까먹기 전에 글을 쓰기위해 접속했습니다.

지난 미국에서의 2년은 제 23년의 서론을 정리해준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제가 모태신앙으로서 겪었던 방황기를 마무리할 수 있던,
결론 및 발전의 시간이었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생명교회에 와서 봉사하고 공부한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여러분들 덕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잘 지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기독교에 대해 많은 고민과 의심과 비난을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생명교회는 가장 건전하고 모범적인 교회로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어느 기자분이 말씀하셨던 대로 예수생명교회가 미국과 세계의 복음의 씨앗이 될 것이란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 한 몫을 한국가서, 혹은 어딜 가더라도 제가 작게나마 하길 기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가정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여러분 모두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한분한분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승리하시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국에 있다가 유럽여행을 간 뒤 복학을 할 것입니다.
각각의 상황은 사진이나 글을 통해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shamstar3399@msn.com)

어쩐지 미국땅은 어떻게 되든 다시 오게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만..
모르지요 저를 어떻게 이끌어 주실진...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



6월 1일 새벽

선영올림



p.s -  특별히 이자리를 빌어 몬탁에 가고 싶다는 제 부탁에 흔쾌히 금요일을 납부해주신 이정근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Comments

김성민 2008.06.01 20:34
  많이 보고 싶을 거야 ㅠㅠ.
이정근 2008.06.01 21:47
  그래 잘가고 이제 몇개월 있으면 또 올거지?
건강하고 예쁘게 아름다운 주님의 사랑스런
딸이 되어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도할께
잘가렴....빠~이~
김동욱 2008.06.02 10:47
  그동안의 너의 희생과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시단다^*^
박선희 2008.06.02 13:51
  선영아 !! 있을때 좀더 살갑게 해주지 못해서 내내 속상했단다.
하는일 없이 왜이리 바쁜건지.....후회가 밀려오는구나.
네가 떠나기전에 전화를 해준다고 했으면서 공수표를 남발해서 미안 하구나 !!
어디에서 있던 네가 서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원한 " 예수생명교회 성도 " 로서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기를 기도할께.
사랑해.
그리고 행복해라.
또 보게 되겠지?
송선희 2008.06.03 03:22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주님의 딸이 될것을 믿으며 어제 선영이가 없는 찬양팀을 보고 있으니까 괜히 쓸쓸해 지던데  다시 그 자리에 설수 있을것을 기대해 보면서 .....
언제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빕니다.
jinna kim 2008.06.05 02:26
  아름답고 헌신된 주님의 딸 선영이의 모습은
우리 예수생명교회의 자랑이였고 기쁨이었던것!
알지?...
비록 몸은 떨어져있지만 언제나 기도를 통한
교제는 지속될것을 믿으면서...
우리 모두는 선영이를 오래오래 기억할거야!...
사랑해요!!!
jinna kim 2008.06.12 04:04
  선영아!
한국에 도착한 이후로 잘 적응은 잘 되고있는지?
어수선한 상황이겠지만 기도가운데 주님안에서
평안하리라믿는다.

기회가되면 유리에게도 안부 전해주고...
언제나 예수생명교회를 위한 사랑과 기도 늘
고맙게생각하고있단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