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뙤약볕 여름날이 가고나면...
이정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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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1 12:38
2012년 뙤약볕 여름날이 가고나면...
"Captree States Park"
무더운 여름날이 떠나 가네요
시원스럽게 뻥뚫려있는 바다 풍경
길가에 산책로 길 사랑하는 작은 딸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 나누고 뛰어 다니며
놀고 있는 착한 딸이 고맙다
지금 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보람된 미래의
예쁜 딸이 되길 바란다
언제나 아름다움을 간직 할수있는 마음씨를
갖길 소망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순종하는
믿음의 딸이 되길 기도 드린다
사랑하는 작은딸아~
뙤약볕 여름날이 가고나면...</center font size=2 face=HY궁서 color=f00d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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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식 음악속에 파묻혀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속 바다를 그려보고
산을 그려 본다
먼~산 밑에 핀 봄의 진달래 꽃
담쟁이 밑에 움켜 핀 할미 꽃
들길에 곱게 여미어 가는
하얀 들꽃
울타리 아로 새겨
넘실 대는 빨강
넝쿨 장미
저 먼산 넘어서 까지
흰구름 어슴치레 빛난 물방울
아침 이슬에 맺힌 풀잎 방울
맑고 영롱한 물빛
무어라 말할까
아름답다고 속삭일까?
보고픈 고향의 그림자도
이제 어엿누엿
십년 세월 넘어 간지...
추석날 고향의 그림자는
잘 있느냐 묻고 싶다
초롱 초롱 빛난 별빛 얼굴
달덩어리 둥그스레
환하게 웃고 있는 달님
날 보고 웃고 있는데...
바람에 스쳐 가는
세월을 낚고만 있구나
이제 여름 너에게로 보낸다
또 다른 우리의 세상 속으로
오늘도 내일도 바뀌고
또 다른 새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땀방울
흘린 자국 자국 마다
삶의 흔적을 채워 가련다
파도가 휩쓸고 떠난 빈 자리
공허한 마음 채워줄
그 곳을 향해
오늘도 내일도
묵묵히 그 길을 가련다
하얀 파도에 스려 가듯
뙤약 빛 여름날
추억을 먹음고
가을 속으로 스며 든다
</center font size=2></br>
모든것에 감사하며 살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