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준(김태연,온솔,하람) 인사드립니다.
조남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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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04:18
안녕하세요. 조남준 ㅅㄱ ㅅ입니다. 저희는 지금 인도 델리에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한달간 집을 구하고 이제 집 정착을 막 끝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잠시 예수생명 ㄱㅎ를 방문했던 것은 저희 가족에게는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함께했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저와 아내는 지금 힌디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지만요. 온솔이는 학교를 다니고 하람이는 계속 엄마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원숭이신, 코끼리 신을 믿습니다. 물론 돌로 만든 알 수 없는 신도 믿구요. 보적처럼 이곳 저곳에 모시고 매일 몇 번씩 향을 피워가며 우상을 섬깁니다. 아침에 가계에 가면 향 냄새가 진동해 얼굴을 가끔 얼굴을 돌리기도 합니다.
ㅂㅇ에 힘이 북인도에 강하게 힘할 수 있도록 ㄱㄷ 부탁드립니다.
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
조남준(김태연,온솔,하람) 올림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마음 속 깊은 곳의 언어들로 인사를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