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집사님, Kenny가 방학을해서 집에 왔어요? 그 개구장이가 벌써 대학생이 되어서요? 저는 Kenny가 너무 커버려서 기억도 안날것 같아요. 제딸 혜은이는 지금 10학년이고, 작은딸 희은이는 지금 7학년 입니다. 지금 만나면 서로 못알아 보겠지요? 우리 아이들 한테 너희들 Kenny오빠 아니? 하고 물어보니까...둘다 그러데요. Kenny오빠....? Kenny오빠가 누군데....? 그래서 제가 설명을 했지요. 그런데요, 제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모르더라구요. 그건 Kenny도 마찮가지 겠지요? 그럼요.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요. 아무튼 조만간에 뵙기는 해야 할텐데....저도 집사님이 무척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