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의 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ㅡ>하늘비(5)
박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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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12:02
세월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하늘비 그 다섯번째를 쓸께요.
감사에 인색하지 말라.
사람들의 마음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감사에 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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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쓸때마다, 바로 위에 찍는 4개의 점의 위치도 항상 제자리에 와주질 않아서 이리저리 옮겨놓는 수고를 해야만 비로소 줄이 딱 맞게 세워졌었는데.....
오늘은 왠일로 한번에 딱딱 맞는거.......있죠?
얼마나 기분이 좋고 감사한지요.
그게 뭐 감사 하냐구요? 감사 하지요.
줄을 맞추어야 하는 수고가 덜어졌잖아요.
얼마전에 제가 딸들에게 " 감사한 제목" 을 써보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하는말이....
한번 써볼까? 뭐가 감사한지.....
그러더니 혜은이가 종이의 빈 여백이 없도록 빽빽하게 뭔가를 써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들여다 보았더니.....눈물이 나올만큼.....감사 하더라구요.
우리가 살집이 있어서, 우리가 먹을 음식이 있어서, 우리가 입을옷이 있어서, 내가 교회에 다닌 다는거, 내가 구원 받았다는거, 좋은 엄마(아직까진 저를 제일 존경 한대요.), 좋은 동생이 있다는거, 내가 학교에 다닐수 있다는거, 내가 살아 숨을 쉴수 있다는거, 먹는 음식마다 빨리 그리고 잘 소화 되는거....등등.......줄잡아도 한100여 가지는 되는것 같더라구요.
우숩죠? 그러나 이것들이 혜은이에겐 감사한 제목들이죠.
우리는 너무 큰것에만 감사하는거 아닌지요.
감사는 아주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것에 감사 해야죠.
" 범사에 감사하라 !! "......이 말씀으로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시면....어떨까요?
감사할수 있는것은 우리가 하나님안에 있기에 모든것이 감사의 조건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언제나 어디에서나 감사를 통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은혜를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믿음을 갖을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범사에 감사할수있는 그런 믿음을...
언제나 청량제같은 마음의 푶현...
정말고마와요!!
또 혼나겠네! 누구한테?
'히' 를 '희'로 썼으니...
선희씨들을 하도 사랑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