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편지(기독교 방송에서 보내는 편지)
송선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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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05:49
외로움의 골짜기
우리가 외로움의 골짜기를 걸을 때
우리는 그 길을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와 함께 걷게 하시기 때문이라네.
우리는 그 길을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네.
-에레나 무어만 작곡 찬양 ‘외로움의 골짜기’ 중에서-
철저히 혼자라고 여겨질 때,
우리는 지나온 인생을 후회하며
공허함과 고독 가운데도 빠져듭니다.
하지만 이 철저한 외로움의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안에 선한 것이 모두 사라진 듯 여겨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 힘이 없을지라도
우리 안에는 여전히 주님의 영,
십자가의 생명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느길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