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 !!

박선희 3 5,559 2008.05.23 11:48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말씀인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한분도 안계실겁니다. 그리스도인 이라면.....
요 몇일 사이에 저에게 큰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미워했던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만, 예수님께서 제게 그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연히 친구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로 인해서.....
제가 하도 그들을 미워하니까 더이상 그들을 미워하지 말라고 제게 주시는 예수님의 음성 인듯해서 용서는 해야겠는데......정말 마음이 편하질 않읍니다.
그동안 미워는 하면서도 제마음이 안좋았거든요.
그들을 미워하는 저를보며 아이들이 엄마인 저를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엄마로서 제 아이들에게 좋지못한 모습을 너무많이 보여 왔었기 때문에 그것또한 속상했었는데......
제마음이 아무리 아프다고 해도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보다야 더 하겠어요?
그래서....용서 하기로 했읍니다.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받기 위해서라도.....
저와 제 두딸에게 쏟아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대하며.....
그들을 끝까지 용서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Comments

jinna kim 2008.05.28 05:45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종류의 용서라 할지라도

주님은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시면서까지

나를 용서하셨음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쉬워지지 않을까요?
리사김 2008.05.28 19:42
  용서는 우리의 몫이 아니고 주님의 몫이 아닐까요?
다른이의 잘못도 나의 선으로 감싸 안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채워 주시리라 믿으며 생활 하지만 저 또한 버거울때가 많습니다저의 경우는 6개월이 한계 이던데 내공이 있으신 박선희
집사님는 저보다 더 기간이 길겠지요  내내 평안하세요
박선희 2008.06.02 13:33
  내공 이라....제가 조금은 긴듯 합니다.
그러나 내용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지 않겠어요?
어쨋거나 지금....한 2년 하고도 7개월이 지났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조금은 주제 넘은(?)말을 했네요.
그래요. 용서는 주님의 몫이지요.
저는 가끔씩 착각을 좀 하긴하죠.^^
고마와요. 깨우쳐 주셔서.....그리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