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전쟁을 허용하시는가

한가람 0 5,615 2006.06.06 08:24
하나님은 왜 전쟁을 허용하시는가 
 

 6월은 6.25 한국전쟁의 달입니다.
인간의 본성과 인생에 대해 숙고할 때,
하나님이 전쟁을 허용하시고 용인하신다는 사실에 놀라기보다는
그분의 인내하심과 오래 참으심에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뒤틀리고 악한 삶을 보시면서도
몇 백 년 동안 참으셨습니다.
그리고
독생자의 위격 안에서 제시하신 사랑의 제안을 힘껏 거부하며
거절하는 세상을 거의 2,000년 동안이나 참아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하나님이 왜 전쟁을 허용하시는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왜 세상이 그 불의와 죄 가운데 철저하게 자멸하는 것을 허용치 않으시는지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왜 은혜로 악과 죄를 억제하시며 일정한 선을 넘지 못하도록 막으시는 것입니까?

 오, 이 죄로 가득 찬 세상을 참으시는 그 인내의 놀라움이여!
그 사랑의 경이로움이여!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보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전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시고 용인하심으로써 우리를 징계하시고, 벌하시며, 가르치시고, 죄를 깨우치시고, 무엇보다 회개하며 그 은혜로운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이 왜 전쟁을 허락하시는지가 아닙니다.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할 문제는,
우리 마음과 온 인류 안에 있는 죄가 불러오는 과물들을 통해
교훈을 배우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 [날마다 읽는 마틴 로이드 존스]/ 마틴 로이드 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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