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집사님.

박선희 6 4,138 2007.09.24 10:43
오늘 너무 잘 먹었읍니자. 꺼억~~~
집사님댁 기둥 뿌리가 흔들리시는 것은 아니시죠?
사실 이제서야 말인데요, 오늘것....제가 쏘려고 했읍니다.
그런데 집사님께서 음식을 주문 하시길래 전 속으로 이렇게 쾌재를 불렀읍니다.
" 야호~~~ 오늘 머니 굳었다 !! ". ㅎㅎㅎ
집에 와서는 아이들과 동네 한바퀴를 돌려고 나왔는데 어떤 백인 아저씨가 음주운전으로 자기차는 물론하고 남의차를 아주 박살을 내서 경찰 아저씨 한테 조사를 받고 결국에는 수갑을 차고 경찰차에 실려서 가는것을 보고 왔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운동을 뒤로하고 그 구경만 신나게 하고 들어왔읍니다.
음주운전한 백인 아저씨가 불쌍하네,어쩌네...하며.
세상에나.... 우리 눈 바로 앞에서 잡혀가는 것을 본적은 처음이라 우리세명은 잠시 흥분을 했더랬읍니다.
우리 모두 음주 운전을 삼가 합시다 !!^^

Comments

김동욱 2007.09.24 10:49
  오늘 못쏘신 것, 다음에 쏘시면 됩니다. 이정근 집사님께서 돌아 오시면, 더 많은 분들을 대접하실 수 있을테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박 집사님께서 쏘시는 날에는 멀팔 아빠도, 멀팔 엄마도, 멀구 아빠도, 멀구 엄니도, 김종두 집사님도, 김남순 집사님도, Binghamton에 있는 성연이도, 숙영이도, 동규도 모두 초대하겠습니다.^^
이정근 2007.09.24 13:57
  감사합니다.
지금시간 일요일 밤 12시55분 집에 도착하여
버지니아 형님댁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 염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산희 집사님.....다음에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엔 우리 수지씨도 함께 대동 할께요.?
감사..행복한 저녁이 되세요
김동욱 2007.09.25 02:40
  완전히 비몽사몽간에 쓰셨군요!
박선희 2007.09.25 12:24
  아주 우리집 살림을 거덜 내려고 작정을 하셨군요. 통두 커라 ~~~~ 얄미운 사람 ^^.
저, 그날이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아플 예정 이예요. 그러니 절 찾지 말고 알아서들 잡사주세요.
멀팔아빠, 멀팔엄마, 멀구아빠, 멀구엄니, 동규네...좋읍니다. 좋다구요. 까짓거....다 제가 내겠읍니다.
근데요, 김동욱 집사님이 드시는것 만큼은 계산할수가 없거든요....? 왠만큼 드셔야지....아주 인정사정이 없이 마구 드시니....^^ 거기다가 제가 낸다면 ....어휴 ~~~ 내는 몰라요.
**궁금증 하나.... 다 00엄만데, 왜 멀구엄마만 멀구엄니가 되나요?
김동욱 2007.09.26 00:25
  병원비가 만만치 않을텐데... 나라면 밥값내고 인심 얻고... 그게 나을 것 같은데...
박선희 2007.09.26 09:37
  그게 그렇게 좋으시다면....그대로 쭈~~~욱 밀고 나가보슈~~